용인시 공무원들은 상하수도과 청경으로 근무하는 이기철 씨의 부모집에 화재가 발생,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식을 접하고 월동 전에 집수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이 씨에게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0월 24일 불의의 화재로 집이 전소되어 임시거처를 마련해 지내고 있으며 어려운 살림에 부친마저 중풍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이 씨의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시 공무원은 너나 없이 동료애를 발휘하여 580여만원을 모금했다는 것.
이에 따라 예강환 시장은 11일 임시거처를 찾아가 전직원 정성을 모은 성금을 전달하고 가족들을 위로했다.
이 씨는 이 자리에서 "동료공직자들의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 용기를 갖고 더 열심히 시민에게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지난 10월 24일 불의의 화재로 집이 전소되어 임시거처를 마련해 지내고 있으며 어려운 살림에 부친마저 중풍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이 씨의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시 공무원은 너나 없이 동료애를 발휘하여 580여만원을 모금했다는 것.
이에 따라 예강환 시장은 11일 임시거처를 찾아가 전직원 정성을 모은 성금을 전달하고 가족들을 위로했다.
이 씨는 이 자리에서 "동료공직자들의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 용기를 갖고 더 열심히 시민에게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