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시영아파트 분양 활기 … 분양률 90%

국민주택기금 부채 240억 해소 … 공영사업자금 1500억여원 회수 될 듯

지역내일 2001-12-12
지난 99년 6월 1차 시영아파트(삼익 상대원, 선경 논골, 삼익 금광 등 1500세대)의 제1차 분양률이 50%를 밑돌았던 것과 달리 오는 20일까지 마감하는 1차시영아파트의 제2차 분양이 활기를 띄고 있다. 지난 10일까지 잔여세대 486세대 중 303세대가 분양돼 마감인 20일 경에는 분양률이 90%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분양전환, 분양가 산정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던 시영아파트의 분양이 올해는 상호협조로 높은 분양률을 보인 것은 무엇보다 주민들의 요구를 수렴해 대화로 풀어가려는 행정기관의 의지와 타당하고 합리적인 선에서 분양가를 받아들인 주민들의 성숙한 태도일 것이다.
시는 분양전환 때마다 되풀이 되어오던 반대시위와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사전에 충분한 대화의 필요성을 절감, 이번 2차 분양에 대비해 입주민들과 10여차례 이상 만남의 시간을 갖고, 충분한 대화로 합의점을 도출해 냈다.
한편 중원구 금광동 소재 삼익금광 2차 시영아파트의 경우 지난 15일 분양 마감한 결과 90%가 넘는 분양률을 보였다.(평당 2백6만원)
또한 시는 지난 4월 분양된 선경 상대원 2차 시영아파트의 경우도 70.4%가 분양되었고, 98년 10월 임대로 입주하여 지난 10월에 분양한 분당 목련마을 SK아파트 경우도 150세대 전부 분양되어 100% 분양률을 보인바 있다.

수정·중원 재개발에 재투자
성남시 관계자는 1·2차 시영아파트의 원활한 분양으로 성남시의 재정 기반이 더욱 건전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주택기금으로부터 가져온 240억원의 부채를 갚게 되고, 임대시영아파트 건설당시 투자됐던 공영사업자금(토지, 특별회계투자 등) 1500여억원이 회수된다고 한다. 성남시는 회수되는 1500억원은 특별회계에 계상해 수정·중원구의 재개발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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