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태우 트위터가수 김태우가 웨딩화보를 깜짝 공개했다.
김태우는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내를 비밀로 하며 평생을 살아가는 것이 어쩌면 그녀에게 더 무겁고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아내의 동의를 얻어 웨딩사진을 세장 빼왔어요. 사실 자랑하고 싶었던 것도 있었나 봐요. 1년 반이란 시간동안 입이 간질간질했거든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태우의 아내를 소개합니다. 김애리...이제 나에게 너무나도 큰 행복을 가져다 줄여자입니다. 모두 저의 결혼식을 축복해주세요"라고 전했다.
더불어 "특히 태우의 팬 우리 가족들 많이 많이 축복해주세요 비공개로 하는 결혼식도 이해해주시구요 이사진은 이번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이에요. 우리 딸 때문에 좀 무거웠어요. 예. 딸입니다"라며 태어날 아이가 딸이라는 사실도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이 사진은 이번 웨딩의 하이라이트. 예쁘죠? 아참 태우 아빠와 애리 엄마 사이에서 태어날 우리 예쁜 딸도 건강하라고 많이 기도 해주세요. 전 이만 설레는 가슴을 안고 잠을 청해볼께요. 모두 굿나잇"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아내를 번쩍 들어 안고 눈을 맞추며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김태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달콤한 예비 부부의 면모를 과시해 부러움을 자아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부러워요", "결혼 축하해요", "벌써 딸바보 포스가 느껴지네요", "결혼 화보 너무 멋저요", "아내 분 미모가 대단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태우는 26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1살 연하의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연예부 신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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