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 대규모 집회 계획
이명박 대통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서명을 하루 앞둔 가운데 비준 무효화를 요구하는 집회가 이번주에도 이어진다.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는 28일 오후 6시 서울시내에서 FTA비준 무효화 촉구대회를 열고, 집회를 주말까지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30일에는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특별공연과 집회가 여의도공원에서 함께 열린다. 30일 오전 10시에는 '한미FTA 날치기 무효 5000인 선언' 행사가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다.
다음달 3일에는 10만명 참가를 목표로 하는 전국 집중 대규모집회도 예고돼 있다.
범국본 관계자는 "29일 비준안 서명이 예상돼 있지만, 이후에도 FTA 무효화를 위한 집회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번주 집회를 강경 대응할 것으로 예상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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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서명을 하루 앞둔 가운데 비준 무효화를 요구하는 집회가 이번주에도 이어진다.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는 28일 오후 6시 서울시내에서 FTA비준 무효화 촉구대회를 열고, 집회를 주말까지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30일에는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특별공연과 집회가 여의도공원에서 함께 열린다. 30일 오전 10시에는 '한미FTA 날치기 무효 5000인 선언' 행사가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다.
다음달 3일에는 10만명 참가를 목표로 하는 전국 집중 대규모집회도 예고돼 있다.
범국본 관계자는 "29일 비준안 서명이 예상돼 있지만, 이후에도 FTA 무효화를 위한 집회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번주 집회를 강경 대응할 것으로 예상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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