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 ‘달구지 콜 봉사대’ 발족
“외출 한번 하려면 큰 결심을 해야 하는 시각장애인들의 눈과 발이 되겠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의 외출을 돕는 돕는 차량 봉사대가 출범했다.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관장 송경태)은 지난 15일 30여명의 봉사대원과 함께 시각장애인 전용 ‘달구지 콜 봉사대’를 발족했다.
‘달구지 콜 봉사대’는 시각장애인들의 활동에 필요한 차량봉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송경태 관장은 “당장 도서관을 이용하고 싶어도 집을 나서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등반대회나 다양한 문화복지사업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장애우를 돕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달구지 콜 봉사대는 교통편의와 함께 각종 민원업무를 대신해 주고 시장이나 화물을 운반하는 심부름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시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의 활동도 도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인택시 운전기사는 물론 공무원 교사 이삿짐센터사장 가정주부 의사 등 각계 각층으로 구성된 30여명의 대원이 참여하게 됐다. 송 관장은 “좀 더 많은 장애우와 노인들을 돕기 위해서는 참여 대원의 수를 늘려야 한다”면서 “300명 이상의 대원을 확보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눈과 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구지 콜 봉사대에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서는 24시간 전에 행선지와 승차인원수를 미리 알려주면 되고, 일체의 요금이나 봉사료는 받지 않는다.
송 관장은 “달구지 봉사대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배려와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달구지 콜 봉사대 (244-4248) 담당 이길홍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외출 한번 하려면 큰 결심을 해야 하는 시각장애인들의 눈과 발이 되겠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의 외출을 돕는 돕는 차량 봉사대가 출범했다.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관장 송경태)은 지난 15일 30여명의 봉사대원과 함께 시각장애인 전용 ‘달구지 콜 봉사대’를 발족했다.
‘달구지 콜 봉사대’는 시각장애인들의 활동에 필요한 차량봉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송경태 관장은 “당장 도서관을 이용하고 싶어도 집을 나서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등반대회나 다양한 문화복지사업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장애우를 돕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달구지 콜 봉사대는 교통편의와 함께 각종 민원업무를 대신해 주고 시장이나 화물을 운반하는 심부름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시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의 활동도 도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인택시 운전기사는 물론 공무원 교사 이삿짐센터사장 가정주부 의사 등 각계 각층으로 구성된 30여명의 대원이 참여하게 됐다. 송 관장은 “좀 더 많은 장애우와 노인들을 돕기 위해서는 참여 대원의 수를 늘려야 한다”면서 “300명 이상의 대원을 확보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눈과 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구지 콜 봉사대에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서는 24시간 전에 행선지와 승차인원수를 미리 알려주면 되고, 일체의 요금이나 봉사료는 받지 않는다.
송 관장은 “달구지 봉사대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배려와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달구지 콜 봉사대 (244-4248) 담당 이길홍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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