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티아라가 '러비더비(Lovey-Dovey)' 컴백무대를 하루 앞두고 비상에 걸렸다.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1월 4일 "티아라 멤버 은정이 지난해 12월 31일 방송한 MBC '가요대제전'에서 발목을 접질러 2개의 인대가 파열됐다"고 전했다.
부상 후 은정은 '러비더비' 컴백을 앞두고 다리를 다친 터라, 꼭 무대에 서기 위해 진통제 주사와 찜질을 계속 해왔다.
은정은 "운동선수들도 진통제 주사를 맞고 경기를 뛰는데, 자신도 진통제를 맞고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담당의사는 컴백무대 당일 상태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은정은 컴백무대 준비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앉아서 지켜보고 있는 상태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6일 오후 방송하는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연예부 박건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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