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온풍기와 스토브에 하루 8시간 사용 기준의 월간 전기요금 정보를 담은 라벨이 부착된다.
지식경제부는 겨울철 전력난 예방을 위해 전기 수요가 많은 이들 두 품목을 효율관리 기자재로 지정하고 15일부터 에너지비용을 표시하도록 했다. 동계 최대전력수요(전력피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전기 온풍기는 6%, 전기 스토브는 4%다. 보급대수는 각각 120만대, 640만대에 이른다.
또 지금까지 에너지 비용 정보를 정기간행물, 제품안내서에 기입하는 데 그쳤으나 앞으로는 홈쇼핑, 인터넷쇼핑몰, 인터넷신문 광고 시에도 소개하도록 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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