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통합민주 박빙 … 2040-5060 선호도 차이 뚜렷
올해 4월 실시되는 19대 총선에서는 아직 부동층이 과반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에 대한 선호는 박빙인 것으로 집계됐다.
총선에서 어느 정당후보에게 투표하겠냐고 묻자 "결정하지 않았다"는 답이 51.8%였다.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아직 마음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한나라당 후보를 찍겠다는 답은 16.4%였다. 민주통합당(16.6%)과 엇비슷했다. 통합진보당은 5.8%를 얻었고, 기타정당도 5.6%에 달했다. 투표에 불참하겠다는 답은 2.1%였다.
한나라당에 대한 선호는 50대와 60대이상, 중졸이하·고졸학력, 자영업·판매영업서비스직 종사자, 무직·퇴직자, 강원·대구경북·부산경남 출신자에서 두드러졌다. 민주통합당은 20·30대와 대학재학 이상 학력, 사무관리직 종사자, 학생, 수도권, 호남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지지정당 유무를 묻는 질문에선 64.4%의 조사대상자가 '없다'가 응답해 기존 정치권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신이 여전하다는 점이 드러났다.
특별취재팀
정치팀 허신열 엄경용
금융팀 박준규, 기획팀 박소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올해 4월 실시되는 19대 총선에서는 아직 부동층이 과반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에 대한 선호는 박빙인 것으로 집계됐다.
총선에서 어느 정당후보에게 투표하겠냐고 묻자 "결정하지 않았다"는 답이 51.8%였다.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아직 마음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한나라당 후보를 찍겠다는 답은 16.4%였다. 민주통합당(16.6%)과 엇비슷했다. 통합진보당은 5.8%를 얻었고, 기타정당도 5.6%에 달했다. 투표에 불참하겠다는 답은 2.1%였다.
한나라당에 대한 선호는 50대와 60대이상, 중졸이하·고졸학력, 자영업·판매영업서비스직 종사자, 무직·퇴직자, 강원·대구경북·부산경남 출신자에서 두드러졌다. 민주통합당은 20·30대와 대학재학 이상 학력, 사무관리직 종사자, 학생, 수도권, 호남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지지정당 유무를 묻는 질문에선 64.4%의 조사대상자가 '없다'가 응답해 기존 정치권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신이 여전하다는 점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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