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시내버스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버스위치, 도착시간, 배차간격 등 각종 운행정보를 알려주는 버스정보시스템(BIS)을 도입 시범운영키로 했다.
시는 17일 수암동에서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까지 40㎞를 운행하는 30-2번 버스에 한해서 내년 1월말까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2월초부터 버스정보시스템 시범운행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버스정보시스템은 노선버스와 정류소에 무선 송수신기를 설치해 노선버스의 운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도착시간을 안내하고 결행, 배차시간 미준수 등을 파악 지도, 감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이를 위해 7,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소형무선기지국(통신비콘) 10개소, 위치비콘 36개소, 배차간격기 14대, 정류소 안내 단말기 10대, BIS센터 등을 설치하고 버스마다 송수신용 센서를 장착키로 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시범운행 결과가 성공적으로 나타나면 77번과 52번 2개노선을 추가하고 시범운행 결과를 토대로 공청회 등을 거쳐 전 노선으로 확대설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산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
시는 17일 수암동에서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까지 40㎞를 운행하는 30-2번 버스에 한해서 내년 1월말까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2월초부터 버스정보시스템 시범운행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버스정보시스템은 노선버스와 정류소에 무선 송수신기를 설치해 노선버스의 운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도착시간을 안내하고 결행, 배차시간 미준수 등을 파악 지도, 감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이를 위해 7,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소형무선기지국(통신비콘) 10개소, 위치비콘 36개소, 배차간격기 14대, 정류소 안내 단말기 10대, BIS센터 등을 설치하고 버스마다 송수신용 센서를 장착키로 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시범운행 결과가 성공적으로 나타나면 77번과 52번 2개노선을 추가하고 시범운행 결과를 토대로 공청회 등을 거쳐 전 노선으로 확대설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산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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