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과부 장관·이대영 교육감 권한대행 등에게 서한 보내
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 서울본부는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에서 서울 학생인권조례를 통과시킨 시의회의 노고를 치하하는 공식 서한을 보냈다"고 7일 밝혔다.
서울본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 중동아주국 대표가 지난 3일 서울시의회 허광태 의장을 비롯해 이주호 교과부 장관, 이대영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에게 학생인권조례 제정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의 권리를 보장하게 돼 환영한다는 공식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들은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이 "학생인권조례가 학생 체벌을 금지하고 사생활, 표현의 자유, 양심과 종교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고 성적 지향 등 다양한 사유로 행해지는 차별을 금지하는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인권조례 제정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가 확인되는 가운데 서울교육청이 조례에 대해 재의 요구를 하면 국제적인 망신을 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형재 기자 hj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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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 서울본부는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에서 서울 학생인권조례를 통과시킨 시의회의 노고를 치하하는 공식 서한을 보냈다"고 7일 밝혔다.
서울본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 중동아주국 대표가 지난 3일 서울시의회 허광태 의장을 비롯해 이주호 교과부 장관, 이대영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에게 학생인권조례 제정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의 권리를 보장하게 돼 환영한다는 공식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들은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이 "학생인권조례가 학생 체벌을 금지하고 사생활, 표현의 자유, 양심과 종교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고 성적 지향 등 다양한 사유로 행해지는 차별을 금지하는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인권조례 제정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가 확인되는 가운데 서울교육청이 조례에 대해 재의 요구를 하면 국제적인 망신을 살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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