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국제 혁신교육 교사대회 개최

김상곤 교육감이 '국제 혁신교육 교사대회' 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11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 신텍스에서 '세계와 함께하는 창의지성교육'이라는 주제로 국제 혁신교육 교사대회를 열었다.
잉게르 노드헤이던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교수는 기조발제를 통해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 체험적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며 "교사는 교육학적 지식, 교육법 개발, 학생에 대한 높은 기대, 성취에 대한 피드백, 분명한 규칙, 학부모의 관심유도 등 6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은 기조 연설을 통해 "아이들이 문제가 있다면 그 아이들의 어려움을 만든 결함이 있는 사회, 손상된 양육방식, 잘못된 교육을 성찰하고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교육은 정책이나 예산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며 "교육의 시작이자 끝인 선생님들의 생각과 열정과 헌신이 교육을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는 스웨덴, 덴마크, 프랑스, 미국, 뉴질랜드, 독일, 일본, 핀란드 등 모두 8개국에서 초청한 해외 교육관계자 13명을 비롯해 국내 관계자 등 모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형재 기자 hj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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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교육감이 '국제 혁신교육 교사대회' 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11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 신텍스에서 '세계와 함께하는 창의지성교육'이라는 주제로 국제 혁신교육 교사대회를 열었다.
잉게르 노드헤이던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교수는 기조발제를 통해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 체험적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며 "교사는 교육학적 지식, 교육법 개발, 학생에 대한 높은 기대, 성취에 대한 피드백, 분명한 규칙, 학부모의 관심유도 등 6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은 기조 연설을 통해 "아이들이 문제가 있다면 그 아이들의 어려움을 만든 결함이 있는 사회, 손상된 양육방식, 잘못된 교육을 성찰하고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교육은 정책이나 예산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며 "교육의 시작이자 끝인 선생님들의 생각과 열정과 헌신이 교육을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는 스웨덴, 덴마크, 프랑스, 미국, 뉴질랜드, 독일, 일본, 핀란드 등 모두 8개국에서 초청한 해외 교육관계자 13명을 비롯해 국내 관계자 등 모두 1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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