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 자녀의 장학 및 교육지원 사업 등을 위하여 설립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11일 서울 회현동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우리투자증권 등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공동으로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됐다.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재단의 초대 이사장을 맡았고 , 정구영 변호사,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승명호 동화홀딩스 회장이 2년 임기의 재단 이사로 선임됐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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