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클래식 소개서 ‘K-CLASSICS’ 영문판 발간

지역내일 2011-12-20

국내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 클래식' 영문 소개서가 나왔다.

19일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서강수)은 한류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1년 한 해 동안 제작된 'K-Culture' 시리즈의 마지막 기획물로 '한국 클래식(K-CLASSICS)'을 발간했다.

한국의 클래식은 최근 한국의 젊은 음악인들이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 등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대거 우승함에 따라 K-Pop에 이어 또 다른 한류 열풍을 확산시키고 있어 'K-Culture 시리즈' 의 한 분야로'K-CLASSICS'를 발간하게 된 것이다.

한편, 앞서 발간된 'K-Culture 시리즈' 제1편(The Korean Wave), 제2편(K-Pop), 제3편(K-Drama)에 이어 네 번째로 발간된 'K-CLASSICS'는 기존 3권과 함께 총 4권으로 한 세트를 이루게 되었으며, 4종 세트 합본도 별도로 제작하였다.

'K-CLASSICS'는 한국에 뿌리를 내려 세계와 소통하는 한국의 클래식 현장을 생동감 넘치는 풍부한 사진 자료와 함께 소개하여 가독성을 높였으며, △제1장 한국의 대가들 △제2장 한국의 연주자들 △제3장 한국의 오케스트라 △제4장 한국의 음악교육 인프라 △제5장 한국의 공연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가 정명훈, 백건우, 조수미 3인의 음악 여정과 구한말 유입된 서양 음악이 이 땅에 정착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제2장에서는 작곡ㆍ지휘ㆍ성악ㆍ피아노ㆍ현악ㆍ관악 등 각 분야별로 주목할 만한 연주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제3장에서는 한국 클래식 음악의 두터운 저변을 이루고 있는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및 지자체의 대표적 오케스트라를 소개하여 서울뿐 아니라 지역에서도 얼마든지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한 이들의 음악 활동 내용을 설명하였고, 제4장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대 음대 등 지난 100년간 축적된 한국의 음악 교육 인프라를, 제5장에서는 예술의 전당, 고양아람누리 등 한국의 대표적인 공연장들을 소개하여 외국인들이 찾아가 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해외문화홍보원은'K-CLASSICS'를 비롯한 'K-Culture' 시리즈를 24개 재외한국문화원을 비롯하여, 172개 재외공관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함으로써 한국 문화가 세계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새로운 문화를 창출해 다시 세계와 소통하는 모습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지속적으로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연예부 박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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