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 대통령이 26일 북한에 ‘대량살상무기 개발 중단’을 요구한 데 대해, 우리 정부는 “미국이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밝힌 것일 뿐”이라며 특별한 무게를 두지 않는 분위기이다. 홍순영 통일부 장관은 27일 국무회의에서 “부시 대통령의 발언은 전혀 새로운 게 아니다”고 보고했다.
외교부도 27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한 미 일 대북정책조정그룹(TCOG) 회의에서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도 부시 대통령 발언에 대해 “기존 입장을 재확인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외교부도 27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한 미 일 대북정책조정그룹(TCOG) 회의에서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도 부시 대통령 발언에 대해 “기존 입장을 재확인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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