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산학연계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90개 특성화고를 선정하고 중소기업에 필요한 현장기술기능인력 3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맞춤형사업'은 현장의 직무를 교육과정으로 편성하고 특성화고 3학년생을 대상으로 1년간 집중 훈련시켜 졸업과 동시에 해당 중소기업에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성화고와 산학협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은 병역지정 업체로 우선 추천, 해당기업은 생산현장에 근무할 산업기능요원을 최대 10명까지 배정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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