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티오피미디어아이돌그룹 틴탑(TEEN TOP)이 불법다운로드 때문에 뿔났다.
틴탑의 타이틀 곡 '미치겠어' 음원, 벨소리를 비롯해 두 번째 미니앨범 [It's] 전곡이 온라인상에서 불법으로 공유되고 있다.
포털 사이트의 개인 블로그, 카페에서 음원, 벨소리 등 게시물이 빠르게 업데이트 되고 있다. 몇몇 카페에서는 벨소리를 설정하고 싶은 음악의 파트를 적어 신청하면 그 부분에 맞게 편집하여 제공해주기도 한다.
소속사 측은 "틴탑 팬들은 온라인 상에서 불법으로 공유되고 있는 사이트를 정리하여 제보하고 있다"며 "소속사에서는 하루에 백 여건이 넘는 게시글 중단 요청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단 요청에도 불구 끊임없이 업데이트 되는 불법 게시물은 비공개로 설정, 공유되며 불법 다운로드에 대한 심각성이 제기되고 있다.
틴탑은 지난 5일 음원공개를 4시간 앞두고 불법 공유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유출되어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한편, 틴탑은 타이틀 곡 '미치겠어'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예부 신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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