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전세임대 경쟁률 2.45대 1

지역내일 2012-01-16
9천호 모집에 2만2천명 신청

정부가 공급하는 대학생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에 2만2000명이 몰렸다. 국토해양부는 대학생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결과 9000호 모집에 2만2031명이 신청해 평균 2.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애초 공급키로 한 1만호 중 1000호는 정시합격 신입생용으로 배정한 것이다. 이 물량은 2월중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만3550명, 5대 광역시 4085명, 8개도 4396명이 신청했다. 경쟁률은 8개도 지역이 2.67대 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수도권(2.51대 1), 5대 광역시(2.09대 1)순으로 나타났다.

단일 지역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 서울의 경우 총 2970가구 모집에 9628명이 신청해 평균 3.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학생 전세 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대학생이 자신이 살기 희망하는 전세 주택(보증부 월세 포함)을 직접 구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통보하면, LH가 그 집의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대학생에게 저렴한 가격에 재임대하는 것이다.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대학생은 입주보증금 100만~200만원을 내고 매달 7만~17만원만 지불하면 된다.

△기초수급자 △한부모 가정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도시근로자 소득 100% 이내의 장애인 △소득 50% 이하 저소득 가구 등에게 1순위 자격이 부여된다. 1순위가 미달하면 일반 가구 대학생 가운데 가구 소득과 가구특성, 거주유형에 따라 가점을 부여해 입주자를 정한다.

국토부는 소득과 가구원수 등 입주자 선정기준에 따라 입주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또 이날 입주대상자 발표와 동시에 입주지원 방안 등도 함께 발표하기로 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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