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금연구역을 알리는 알리미를 독자 개발, 지역 곳곳에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유식별번호를 갖춘 알리미는 무선제어기로 작동, 안내 방송을 한다. 구청 직원들이 간접흡현 피해방지방안을 강구한 끝에 직접 개발했고 특허출원도 했다. 제어기를 누르면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방송이 3회 반복된다. 무선 알리미가 작동하는 동시에 단속요원 단말기에는 장소를 알 수 있는 고유식별번호가 뜬다. 흡연자 단속이 쉬워지는 셈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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