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시대 준비, 5점 만점에 1.86점”

지역내일 2012-01-20
전문가 21인 설문조사




우리나라 국민들의 100세시대 준비가 낙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일신문이 <신년기획 -="" 100세시대,="" 희망을="" 쏴라="">의 일환으로 학계·연구계·금융계 전문가 21명에게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국민들의 100세시대 준비는 5점 만점에 1.86점을 받았다.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37점에 해당하는 낮은 점수다.

설문조사에 응한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국민들이 100세까지 수명이 연장된 시대를 살고 있다는 인식 자체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수영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100세시대에 대해) 전혀 준비되지 않았다"며 "이제 시작 단계"라고 지적했고 전영수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교수는 "중산층 이하의 가정은 100세시대에 무방비상태"라고 표현했다.

준비가 가장 부족하다고 꼽힌 분야는 역시 노후생활비 등 경제적 준비였다. 21명 중 15명이 경제적 준비 부족이 가장 심각하다고 짚었다.

김진영 삼성증권 은퇴설계연구소장은 "은퇴자들의 문제는 자산은 있는데 현금은 없는 하우스푸어라는 점"이라면서 "은퇴 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려는 노력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100세시대 준비 관련 문항에서는 준비정도를 1점부터 5점까지 평가하도록 했다.

이 조사는 1월 2일부터 2주간 실시됐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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