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올해 1만2천가구 풀린다

지역내일 2012-01-25
지방 5대 광역시중 물량 가장 많아

부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방 분양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해 5대 광역시에서 신규 분양하는 물량은 2만7343가구로 이중 일반 분양은 2만5163가구로 집계됐다.

이중 부산지역의 올해 신규 분양 물량은 1만2728가구로 지방 5대 광역시 중 가장 많다.

부산지역에서는 남구 대연동을 비롯해 동래구 명륜동, 서구 서대신동 등 재개발 구역 내 신규 분양 물량이 몰려 있다 특히 서대신동 지역은 시공능력 10위권 이내의 대형 건설사들이 집중해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또 부산도시공사가 대연혁신도시에 상반기 분양을 계획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용면적 59~163㎡ 2304가구 규모가 대연혁신도시에 첫 공급될 예정이다.

광주는 연내 총 공급물량이 4314가구로 상반기에 80% 이상인 3542가구가 분양될 계획이다. 호반건설과 한양이 첨단지구에 중흥건설이 서구 치평동에 분양한다.

대구는 상반기에 모든 분양이 예정돼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달서구 유천동 월배지구 1블록에 공급면적 81~161㎡ 규모 1322가구를 4월경 공급할 계획으로 지역 내 사업장 중 공급일정이 가장 빠르다. GS건설도 6월경 신규 분양을 할 예정이다.

다만 대구 지역은 5대 광역시 중 미분양이 가장 많이 적체돼 있고 시장 침체가 장기화 국면이라 신규 분양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은 도시개발사업 지역인 학하지구와 대덕테크노밸리에 분양 물량이 있다. 또 인근 세종시 시장에 대규모 물량이 분양될 예정이다. 이른바 세종시 바람을 탈 경우 대전지역의 분양도 호조를 보일 예정이다.

우정혁신도시 물량이 대거 몰린 울산에서는 아이에스동서와 호반건설, 동원개발이 상반기 중 분양을 한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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