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가수 아이유가 일본에서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지난 24일 총 2회에 걸쳐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분카무라 오챠드홀에서 '재팬 프리미엄 라이브'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라며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유가 음악에 충실한 무대를 꾸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이유가 공연을 펼친 분카무라 오챠드홀은 일본의 '예술의 전당'이라고 할 수 있는 클래식 전용 공연장이다. 그는 노래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이 무대를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아이유는 데뷔곡인 '미아'를 비롯해 'Rain drop', '라스트 판타지' 등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특히 오는 3월21일 발매되는 일본 정식 데뷔 싱글 '좋은 날' 일본어 버전도 공개됐다.
쇼케이스를 지켜보던 일본 일간지의 한 기자는 "아이유의 가창력은 그의 가장 큰 무기라고 생각한다. 현장에서 실제로 본 3단 고음은 기대 이상의 파워를 지니고 있다고 느꼈다. 이 곡으로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는 것이 무척 기대가 된다"고 평했다.
쇼케이스를 마친 아이유는 "한국에서만 활동을 했는데 일본에 제 노래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놀랐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좋은 무대로 찾아뵐 테니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연예부 신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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