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공무원이 ‘서울시 사업’ 모니터링

지역내일 2012-01-26
박원순 시장 지시 … 예산 5100만원 투입

서울시 퇴직공무원들이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되살려 시가 벌이는 각종 사업을 모니터링한다.

서울시는 올해 예산 5100만원을 투입해 퇴직공무원 모임인 '시우회'에서 선발한 인사들이 시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2008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해 운영해왔으나 지난해 예산을 편성하지 못해 운영이 중단됐다.

그러나 박 시장이 "퇴직공무원은 민간인보다 시정을 더 자세히 파악하고 있고 굉장한 인적자원이기에 그 능력과 경험을 활용해야 한다"고 지시해 해당 제도가 부활됐다.

서울시는 이달 말까지 각 부서로부터 1년치 사업 모니터링 계획을 접수해 시우회에 수요량을 통보하기로 했다.

시우회의 추천을 받아 요원으로 선발된 퇴직공무원들은 다산콜센터를 이용한 시민의 만족도 조사, 학교보안관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평가와 의견, 지역 내 폐쇄회로(CC)TV의 실질적 효과 조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요원은 하루 평균 3만원 정도의 일당을 받으며, 활동 전에는 사전 교육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퇴직 공무원들의 능력과 노하우를 활용하면 시정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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