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공감’이 새해 우리 사회의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주민들에게 2012년 구정운영에 대해 설명하는‘동순방’을‘구청장과 100분 토론’형식으로 진행한다.
2월 9일까지 진행하는 올해 동순방은 7개 권역별로 묶어 개최 횟수를 대폭 줄이고 지역별 현안을 주제로 집중 토론한다.
권역별 주제는 △반송동은 ‘함께 하는 복지정책’ △좌동은 ‘교육환경 개선방안’ △우동은 ‘원도심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등이다.
이 때 토론주제에 따라 시민단체, 이익단체, 복지단체, 교통·교육 종사자 등이 구청장과 함께 토론자로 나선다.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구는 이번 토론회를 형식과 격식을 타파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주민 생각과 아이디어 발굴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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