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린 순서 : 당적 가나다순
김기선(59·한나라당)
“미래를 여는 희망의 정치, 다함께 잘 되는 통합의 정치”
학력: 인제서화초, 원주중, 휘문고, 경희대 행정학과 졸업
경력: 한나라당 중앙당 정책국장, 강원도 정무부지사,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강원희망포럼 공동대표(현), 어린이재단 강원도 후원회장(현)
한나라당 김기선 예비 후보는 “정치를 바꾸고 정부를 바꾸기 위해서는 한나라당부터 바뀌어야 한다”며 “떠나간 국민의 마음이 되돌아 올 수 있도록 박근혜 전 대표의 주도 하에 한나라당의 면모를 일신하고 실질적인 재창당이 이루어질 것으로 확신한다. 본인도 한나라당의 쇄신 대열에 당당히 참여하여 국민의 기대를 모으는 새로운 모습으로 바꿔 나가는데 일조할 것을 굳게 약속드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기선 후보는 “원주는 2010년대를 열면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대단히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전기로 원주는 머지않아 수도권과 1시간대로 연결되는 사통팔달형 교통망이 구축되어 강원도의 발전을 견인하는 중심도시로써 뿐만 아니라 50만 중부 내륙거점 도시로써 크게 도약할 것”이라며 이에 일조하고 싶다는 바램을 나타냈다.
이를 위해 ‘경제에 활력이 넘치고 일자리가 보장되는 활력 원주, 더불어함께 잘 사는 열린 원주, 건강하고 생명력이 넘치는 녹색 원주, 삶의 질이 높아지는 교육, 문화 도시·품격 원주’를 목표로 제시했다.
국회의원이 되면 “최선을 다해 민심과 소통하고, 약속은 반드시 지켜내겠다. 지키지 못할 말은 하지 않겠다. 힘없는 자, 약한 자, 소외 받는 자의 편에서 늘 힘을 보태겠다. 미래를 여는 희망의 정치, 다함께 잘 되는 통합의 정치를 온몸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한나라당이 그동안 실망을 안겨주었지만, 한나라당에 새로운 기대를 걸고 지켜봐 주면 한나라당에게 기대와 희망을 걸 수 있다는 평가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대천(44·한나라당)
“서민을 위한 생활정치를 실천하겠다”
학력: 매지초, 육민관중·고, 충북대 졸업, 연세대 정경대학원 정치학 4학기
경력: 국회출입 정치부 기자,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제7대 강원도의회 의원,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정무특보, 한나라당 농어업대책특위 위원(현)
한나라당 김대천 예비후보는 “‘경제가 어렵다, 서민경제가 너무나 힘들다’는 얘기뿐인 거리에서 정치가 살 수 있는 길은 ‘생활정치’ 의 실현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서민들을 위한 ‘생활정치’를 하겠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복지정책과 원주시의 경제회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 중소상인들을 위한 세금 감면과 유통수수료 인하, 중소기업인들을 위한 세제혜택 등 ‘중산층 살리는 생활 법안’을 입법 발의하겠다. 장애인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이와 관련된 법안을 제출하고, 외국인여성을 위한 보호육성법을 발의해 외국인 차별 없는 사회구조를 만들어 가겠다. 농촌농업을 위한 과감한 세제혜택, 면세유 일몰제 영구 면제, 사이버농산품거래 및 전자상거래 수수료 인하, 여성농업인 보호육성, 고령농 보호 대책 등 힘들고 어려운 곳에 커다란 효과를 낼 수 있는 법안을 발의하겠다. 원주를 위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통망 확충은 물론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원권에 KTX시대를 앞당기겠다. 인천공항서 원주를 거쳐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대관령, 강릉까지 한반도 횡단 KTX 시대를 반드시 앞당기겠다.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의 입지조건을 갖추도록 돕고, 기업의 이익 활동이 커지면 커질수록 세제 혜택을 더 크게 받는 ‘인센티브세제 혜택’ 등을 도입할 수 있게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40대 젊은 기수로서 강원도 제1의 도시 원주에서‘시민들에게 새바람’을 불어넣고, 생활정치와 중앙정치의 적절한 조화로 ‘시민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정치를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안상현(48·한나라당)
“원주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바치겠다”
학력: 원주초, 원주여자중·고,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국제관계학과 졸업(정치학 석사)
경력: 제4·5대 강원도의회의원, 제16대 국회의원,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간사, 국회 여성위원회·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 강원여성100인회 기획위원회 위원장(현)
한나라당 안상현 예비후보는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정치적 혼란 속에서 현역 국회의원들 중 일부는 직접적인 책임을 지고 물러나거나, 국민들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정치와 정당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불출마를 선언하는 의원들도 있다. 저 역시 정당인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러움과 책임을 느끼지만, 8년간의 정치적 공백을 깨고 다시 정치 일선에 나서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안 후보는 “비록 첨복단지의 실패가 있었지만 지난 몇 년간 우리 원주는 기업도시와 혁신도시를 지역에 유치하였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역시 강원도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원주발전의 발판은 만들어졌다”며 “이러한 국가적 사업을 앞에 두고, 중앙정부·중앙정치와의 관계와 협조를 어떻게 얻어내는가에 따라 발전의 속도와 정도는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정치력이 필요한 때다”며 자신이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오랜 동안의 경험과 시간을 통해 원주시민들이 원하는 정치에 대한 바람을 알고 있다. 지난날 원주시민들은 젊음 하나만으로 정치에 입문한 저를 도의원,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셨다. 그때의 경험과 경륜을 원주시 발전을 위하여 사용하고자 한다. 2~30대에는 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50세를 눈앞에 둔 지금 원주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바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치력 부재로 인해 당연히 가져와야 될 몫을 놓쳐 원주시민들이 상실감을 갖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법과 제도 안에서 남을 비판하기보다는 상처를 안아주는 따뜻한 정치인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원면식(56·한나라당)
“원주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중심역할 하겠다”
학력: 사제초, 원주중·고, 원주대 졸업, 중앙대 대학원 사회사업학과 수료
경력: 제12~16대 국회입법정책보좌관, 국회 강원도보좌진협의회 초대회장, 한나라당 강원도당 부위원장(현), 강원도웅변협회 이사장(현), 한국능력개발교육연구원장(현)
한나라당 원면식 예비후보는 “17년의 국회 경력을 통해 다진 중앙정치와 국회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노하우가 충분하다”며 “걸출한 원주 출신 인물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중심 역할을 하는데 자신이 최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원 후보는 “원주는 옛날부터 안보·교통·정신의 요충지로서 역사 이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온 각 분야의 정신적·실질적 인물을 많이 배출한 도시”라며 "원주 출신의 걸출한 인물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역량을 한데 모으는 중심 역할을 하는 인물이 없어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실패 등 많은 오류를 범하여 원주 발전이 지체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은 중앙의 인맥을 총동원하여 원주 관련 예산, 원주 시민의 편안한 생활과 직결된 정부 시책을 최대한 이끌어 내야 한다”며 “제12~16대 국회에서 국회의원을 보필하면서 터득한 경험이야말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수개월, 혹은 2~3년 국회의원을 역임한 분들보다 국회에 관해 더 잘 안다”고 자신했다.
원 후보는 “강원도는 물론 중앙의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하여 원주를 발전시키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원주는 물론 강원도를 위하여 다양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걸출한 원주 출신 인물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중심 역할을 할 최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원 후보는 “‘먹고 살 것’이 있는 중부내륙 중심 원주,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잘사는 복지 원주, 어른을 공경할 줄 아는 문화 원주, 소액신용불량자가 없는 젊은 원주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호(55·한나라당)
“밝은 내일이 있는, 희망이 있는 원주를 만들겠다”
학력: 연세대 정경대학원 졸업(경제학 석사)
경력: 연세대 정경대학원 총동문회회장, 원주시 학교운영회 협의회장, 재)대한걷기연맹 행사지원 위원장, 범무부 원주교도소교정위원 협의회 부회장, 한나라당 정치대학원 총동문회 부회장(현)
한나라당 윤용호 예비후보는 “한나라당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원주를 비롯한 강원도가 한나라당에게 서서히 등 돌리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중앙정치무대의 소외감이 팽배한 원주시민에게 관심과 자긍심을 갖도록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일꾼이 돼 ‘밝은 내일이 있는 원주, 희망의 꿈이 있는 원주’를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윤 후보는 “한나라당이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중심으로 뼈 속까지 변화하려고 하는 시기에 원주시민과 함께 손에 손잡고 원주의 혁신적 발전을 위해 밀알이 되기 위해 4월 총선예비후보에 등록하게 되었다”며 “보통사람과 더불어 사는 봉사의 삶을 실천하기 위해 한국국제걷기대회 행사지원위원장을 비롯해 원주시 교육청 학교정화위원회 부위원장, 법무부 원주교도소 교정위원회 협의회 부회장,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원주지구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원주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원주시민과 함께 “강원도 중심의 원주를 만들기 위해 원주~여주 수도권 전철 2018 동계올림픽 이전 개통, 인천공항에서 평창 간 KTX 2018 동계올림픽 이전 개통 등을 통해 수도권과 한 시간 내의 교통망 인프라 확충, 겨울 스포츠와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 및 숙박업 활성화, 원주혁신도시의 확실한 완성 및 기업도시를 확실하게 유치, 도농지역의 복합적 조화를 위해 축산·임업·농업 등 활성화로 도농 간의 삶의 질 향상, 사회복지 확충을 위한 원주의 복지 중심에 서겠다”고 밝혔다.
이강후(58·한나라당)
“중앙부처 경력을 바탕으로 원주 발전 견인하겠다”
학력: 원주고, 강원대 법학과 졸업, 서울대·미국 조지워싱턴대 행정학 석사, 고려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
경력: 22회 행정고시 합격, 산업자원부 과장, 중소기업청 기획관리관, 제17대 대통력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정보센터 센터장, 대한석탄공사 사장
한나라당 이강후 예비후보는 “고향인 원주에서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대한석탄공사 사장을 임기 1년 4개월을 남기고 퇴직했다”면서 “석탄공사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석탄공사의 원주혁신도시로의 이전을 당초 임차에서 신축으로 변경했고, 작년 11월 26일 이주예정기관 중 가장 먼저 기공식을 개최하는 등 혁신도시 건설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
이 후보는 “원주는 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수도권전철, 원주공항 등 교통망이 편리하고 좋은 대학들과 혁신도시, 기업도시를 유치하는 등 좋은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발전이 안 되고 있다”면서 “원주가 갖고 있는 이렇게 좋은 구슬을 제대로 꿰겠다는 말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제 2영동고속도로, 여주 원주 간 수도권전철사업, 강릉까지의 철도건설 등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려면 역량 있는 중앙부처 출신의 활동이 필요하다”면서 “31년을 중앙부처, 특히 경제부처에서 근무한 경력으로 쌓은 인맥을 활용해 원주가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한 예산 지원을 받아 올 수 있는 적임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 후보는 혁신도시의 조기 완공과 전 직원 이전, 동부원주외곽도로 조기 완공, 여주·원주간 수도권 전철 조기 완공, 원주의료기기 산업의 육성(첨단의료복합단지와 동일한 정부 지원 확보), 혁신도시 유물 전시관 건립,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농업특성화단지의 육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한 에너지 분야 전문가가 없는 국회에 들어가 “에너지와 자원 분야에서 정책수립 및 예산 등에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자원 확보에 기여하겠다”는 결의도 밝혔다.
최동규(63·한나라당)
“미래 기회의 땅 원주를 만들겠다”
학력: 원주중·고, 서울대 농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행정·환경대학원 석사, KAIST 경영과학과 박사
경력: 강원도 정무부지사, 중소기업청 청장, 강원발전연구원 원장, 송호대학 총장,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한나라당 최동규 예비후보는 “중소기업청장 강원도정무부지사 한국생산성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중소기업 교주’라는 별명을 들을 정도로 성공적으로 재임했다”면서 “국회에 진출하면 ‘정말 달라졌구나, 이제 새로운 세상이 오겠구나’라는 마음이 들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중앙정부, 집권당, 청와대, 국회 등에 쌓아 놓은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지역경제 특히 재래시장, 자영업, 서민경제를 살리는 특단의 대책, 소득 되는 농촌·산촌 만들기, 기업도시, 혁신도시, 중앙선 수도권전철 연장 운행, 여주-원주 동서간선철도, 원주-강릉 복선철도, 제2영동고속도로 등의 현안도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원주첨단의료기기는 세계 수준의 의료기기특화단지로 만들고 대기업 중견기업 강소기업들을 유치해 젊은 세대의 일자리가 있는, 미래 기회의 땅으로 원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의료기기 개발 보조금을 대폭 끌어오고, 해외 인증 획득과 대기업, KOTRA, 중소기업청이 함께 수출 총력 지원 체제를 갖추고 직접 의료기기를 들고 세계를 누비겠다”는 결의도 밝혔다.
“50세 이상 시니어 세대의 일자리, 복지증진에도 나서겠다”며 어르신 건강·재활을 위한 공공의료기관, 생활체육 인구를 위한 시설, 원주시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2000석 규모의 문화공연아트홀, 어르신 틀니 보조 지원, 경로당과 중소기업 자매결연 등등의 계획도 밝혔다.
최 후보는 “무엇보다도 중소기업 하기 정말 좋은, 대한민국뿐 아니라 세계에도 소문이 나서 ‘중소기업, 자영업 하려면 대한민국, 그리고 원주에 한 번 가봐야 된다’는 말 듣는 원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함종한(68·한나라당)
“노후가 살기 좋은, 연륜이 인정받는, 복지가 실현되는 도시”
학력: 원주초·중·고, 서울대 농대 졸업, 서울대 교육대학원 졸업
경력: 상지대 교수, 12·13·15대 국회의원, 제28대 강원도지사, 한국스카우트 강원연맹장(현), 한국청소년교육연구소 이사장(현)
한나라당 함종한 예비후보는 “12·13·15대 국회의 3선 의원으로 국회 상임위원장을 맡아 국정 운영을 이끌면서 맺은 중앙의 많은 인맥과 강원도지사로 강원도정을 구석구석 살폈던 풍부한 경험으로 ‘강한 원주, 따뜻하고 서민이 잘 사는 원주’를 만들고 국가 지원의 혜택과 기회를 빠짐없이 챙겨와 원주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함 후보는 “원주공항을 국제화물공항으로 만들어 국제화물터미널과 보세구역으로 설정해 원주를 전국에서 제일가는 유통 물류 중심의 도시로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굴지의 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가 가장 많은 원주를 만들어 청년실업을 완전히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사통팔달의 도시 원주시를 수도권화 하고, 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대단위 2000실이 넘는 창업인큐베이터센터를 설립하고, 교육의 도시 원주에 디자인고 외국어고 예술고 마이스터고 등의 다양한 특수교육기관을 유치 또는 설립하고, 대학특성화를 통해 상지대 연세대 한라대 강릉원주대 경동대 상지영서대 등의 교육 시설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 전략과 발맞추어 갈 수 있도록 하며, 졸업생들에게 맞춤형 취업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후가 살기 좋은 도시, 연륜이 인정받는 도시, 따뜻한 복지가 실현되고 서민들이 잘 사는 도시 원주를 위하여 연금제도의 개혁, 노인과 서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재교육 사업, 서민층 자녀들을 위한 맞춤형 장학 사업 및 교육복지사업 실천,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 확대, 장애우와 다문화가족들이 잘 정착할 수 있는 새로운 복지제도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진희(47·민주통합당)
“민생과 복지에 복무하는 정치 혁신 이루겠다”
학력: 학성초·상지여중·원주여고, 연세대 영어영문학과 졸업
경력: 원주시민연대 대표, 원주한지문화제 집행위원장, 제8대 강원도의회 의원, 민주당 무상급식추진위 강원도본부장, 강원교육정책포럼 위원(현),
민주통합당 김진희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강원도 정치 1번지 원주의 심장에서 32만 시민들의 삶의 터전인 원주의 변화와 대한민국의 정치 개혁을 위해 젊은 열정과 비전을 바치고자 한다”면서 “원주시민을 바라보고, 국민을 생각하며 민생과 복지의 정치 혁신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
김 후보는 “20여 년간 원주에서 시민사회운동의 중심에 서서 헌신해 왔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시민의 선택을 받아 도의원으로 복무해왔다. 그러나 더 이상 도의원에 안주하는 것은 시대의 요구와 책임을 회피하는 비겁이라고 여겼다”며 국회의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후보는 “지금까지 원칙과 소신으로 살아왔다. 개인의 야심과 입신을 위해 살아오지 않았다. 오직 민주주의자로서 대의와 시대정신을 위해 일해 왔다. 오늘의 결단도 이 같은 시대의 요청임을 자각하고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현상과 박원순 시장의 당선은 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경고이며 혁신의 명령”이라며 “80만 명에 달하는 민주통합당 국민경선인단 참여의 뜨거운 열기는 민주당도 바뀌어야 하고, 그리하여 대선에서 마침내 승리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다. 사람을 바꾸지 않고서는 정치가 변할 수 없다”며 정치개혁을 선도하는 국회로 가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원주지역의 정치 현실에 대해 “민주통합당 소속 국회의원은 있으되 민주통합당은 지역생활정치와 시민사회의 중심이 되어 있지 못하다. 당은 노후하고, 청년은 당과 정치의 바깥에 있다. 야당이 야당답지 못하고, 오직 선거 때만 움직이는 선거정당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비판하고 “민주통합당의 혁신, 청년들이 참여하는 민주통합당, 2040세대와 소통하는 민주통합당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기헌(48·민주통합당)
“시민이 중심이 되는 바른 정치 구현하겠다”
학력: 단계초, 대성중, 원주고, 서울대 법과대학 졸업
경력: 서울·대구·인천·부산지방검찰청 검사, 법무법인 치악종합법률사무소 변호사(현), 원주시 축구협회 부회장(현), 원주밥상공동체 법인이사, 원주시 공동주택 도시가스 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
민주통합당 송기헌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째, “원주시민들의 뜻을 정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의 창구를 만들어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바른 정치의 구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공적·사적인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작고 소박하더라도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둘째, “원주시민과 강원도민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강원도는 전국에서 인구도 가장 적고, 경제·문화적 혜택도 가장 뒤처진 지역이다. 청정 강원도라는 허울 좋은 명분 아래 발전의 혜택은 입지도 못한 채, 정책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려왔다. 강원도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뜻을 받들어 정파를 초월해 국가적, 지역적 역량을 모아 강원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셋째, “정치의 세대교체를 이루어 점진적 개혁을 하겠다. 젊은이들이 역량과 기량을 닦아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도록 훈련과 지원을 강화하여, 세대교체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단순히 세대교체가 아니라 부모님 세대가 산업화의 격동 속에서도 지켜온 아름다운 전통적 가치를 재조명하여, 새로운 세대에 발전적으로 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송 후보는 “민주통합당을 만들어낸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정체성이 선명한 정당 건설에 앞장서겠다. 민주통합당이 당론으로 하고 있는 친환경 무상급식, 무상보육 등을 비롯한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며“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책임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심기준(50·민주통합당)
“땀과 열정으로 일하는 일꾼이 되겠다”
학력: 관설초, 원주중·고, 상지대학교 졸업
경력: 민주연합청년동지회 중앙회 조직국장, 노무현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국장, 민주당강원도당 사무처장, 강원도 정무특별보좌관, 노무현재단 기획위원(현)
민주통합당 심기준 예비후보는 “땀과 열정으로 일하는 일꾼, 원주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일꾼이 되겠다. 열정과 책임감, 균형감을 갖고 희망과 미래를 여는 디딤돌이 되고자 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심 후보는 첫째, “원주발전 TF를 구성하여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발전의 틀을 만들겠다. 원주시 공무원과 시민단체는 물론 학계와 원주 출신 중앙공무원을 연계한 원주발전 TF를 구성하여 즉흥적 사업보다 원주 장기발전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원주와 강원도를 정치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지난 이광재·최문순 도지사 선거를 통해 강원도가 한국정치의 바로미터이자 핵으로 등장하였다. 중앙정치에서 강원도와 원주의 힘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셋째, “의회권력 교체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 한나라당이 압도적 다수를 차지한 18대 국회는 대화와 타협은 사라지고, 폭력과 날치기만 난무하는 부끄러운 국회였다. 청와대만 바라보는 굴종정치로 서민살림을 거덜 낸 한나라당 국회를 교체하여 1%의 부자국민이 아닌, 99%의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고,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넷째, “평창동계올림픽을 강원도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하고 강원 경제 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하기 위해 강원도 전체를 동계올림픽으로 패키지화할 수 있는 컨텐츠를 개발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강원도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연구 기반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다섯째, “정치 보복성 권력의 횡포는 사라져야 한다. 정치보복이 존재하는 국가는 수치스런 정치후진국임을 자임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광재 전지사가 하루빨리 우리의 곁으로 돌아와 강원도는 물론 국가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철(72·민주통합당)
“50만 원주를 위한 터전을 마련하겠다”
학력: 원주중·고, 고려대 법대 졸업, 강원대 대학원 행정학과(박사) 졸업
경력: 10회 행정고시 합격, 노동청·상공부 사무관 서기관, 원주·동해·삼척·속초 시장, 횡성·화천 군수, 민선2기 원주시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
민주통합당 한상철 예비후보는 “2002년 원주시장을 마친 후 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후보 및 이광재, 최문순 지사 후보와 원창묵 시장 후보 원주시 선거대책위원장을 하면서 민주화 세력의 집권에 헌신하는 동시에 매일 7km 이상 43년째 달리기를 하며 건강한 체력으로 10년간 정치철학을 꾸준히 공부해왔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한 후보는 “민선과 관선 원주시장을 두루 거쳐 누구보다 원주를 잘 알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서울 20분대의 고속철도와 수도권전철을 비롯한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의 여건에 맞게 R&D단지 조성, 산업단지 유치 등을 통해 50만 원주를 위한 터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1%의 강남부자와 재벌들만 잘사는 나라가 아닌 99%의 국민이 행복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 노인들을 편안하게 하고 젊은이들에게는 일자리, 어린이들에게는 무상보육과 교육을 실현하여 보편적 복지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운영위원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통일된 조국의 미래를 구상하고 기초를 다지겠다. 단절된 남북 관계가 장기화될수록 북한은 완전히 중국의 속국화 된다. 대화와 협력으로 상생하면서 통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정치적으로는 의원내각제를 도입하고 양원제 채택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권력을 분산하기 위해 지역마다 같은 수의 의원을 뽑는 상원과 일정 인구수에 따라 대표자를 뽑는 하원으로 구성되는 양원제 국회를 만들어야 영호남의 지역 갈등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북한과의 통일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수정(50·통합진보당)
“준비한 자에게 반드시 기회가 주어지는 세상을”
학력: 문막초·중·상업고, 연세대 정경대학원(행정학석사) 졸업, 강원대 대학원 환경관리 및 정책과정(박사과정 1학기 이수)
경력: 벤처기업 대표, 발명가, 삼육대 기술개발컨소시엄 선임연구원, 원주문화소비자모임 회장, 통합진보당 원주시위원회 부위원장(현), 영어셈교육연구소 소장(현)
통합진보당 김수정 예비후보는 “우리 사회는 아직도 적지 않은 부분이 불합리하다. 의원 하나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러나 하나의 목소리라도 합쳐야 더 좋은 날이 빨리 온다는 믿음으로 서민을 위한 ‘원주문화 소비자 모임’을 만들어 법률 구조 활동을 했고, 이 과정에서 입법 활동을 통해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국회의원을 꼭 해보고 싶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후보는 “젊을 때 시작한 고시 공부가 길어진데다, 보증 사고까지 겹쳐 어려워지고 남들이 평생 한 번 당할까 말까 한 고생을 수없이 당하면서 정치인으로 해야 할 일을 몸으로 익혔다”면서 “헌법을 공부하면서 ‘아무리 지위가 높은 사람이라도 민주국가에서는 국민의 봉사자일 뿐’ 이라는 소박한 가치를 익혔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자신의 장점에 대해 “자신과의 약속을 잘 지킨다. 30년 전에 한 금주, 금연 약속은 한 번도 어긴 일이 없고 채식도 엄격하게 실천할 정도로 삶의 원칙에 충실하지만 사고방식은 유연하다. 사람은 진실에 반응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타협에 능하고 적을 잘 설득해서 친구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사심 없이 내는 저의 아이디어는 채택률이 높다. 불법이 아닌 한 제가 나서면 해결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전직 대통령도 밟히는 기막힌 나라에서 비정규직 문제, 최저임금 문제, 교육(등록금 등) 문제에 특히 관심이 크다”면서 “밟힌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는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 사람이 인격적 가치에 의해 평가되고 존중되는 사회, 준비한 자에게 반드시 기회가 주어지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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