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장기계속 공사 예산부족으로 차질 불가피

지역내일 2000-11-01
순천시가 추진중인 장기 계속공사가 재원 조달 문제로 정상적인 완공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로 인해 시공회사의 경제적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
95년 5월에 착공한 장천-덕월간 남부진입로 확장공사는 토지 보상비를 마련하지 못해 공사
기간을 상당기간 연장해야 할 형편. 순천시는 토지보상비 13억원 정도를 추가 경정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나, 재원부족으로 예산 확보를 못한 상태다.
이에 대해 순천시 한 관계자(도시과)는 "지방 양여금이 찔끔찔끔 내려오기 때문에 사업 진
행이 늦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98년에 착공한 '순천 상수도 3단계 확장사업'도 예산 부족으로 17%의 공정에 머물러 있다.
상수도 3단계 확장사업은 시비로 추진되기 때문에 언제 완공될지도 미지수인 상태.
이와 관련, 순천시 한 관계자(상수도사업소)는 "예산이 없어서 공사를 거의 못하고 있는 실
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공업체의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공사를 수주한 동아건설은 사무실 운영비만 축내고 있다. 동아건설 한 관계자
는 "6개월 동안 공사진척이 없어 사무실 운영에 3억원 정도의 손실을 입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동천하도정비사업, 분뇨처리장 공사는 토지 보상을 둘러싼 마찰 때문에 공사 착공
이 늦어지고 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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