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여 업체와 자매 결연 … 국제교류로 매년 120명 해외 파견
부산경상대학교가 방과후 무료특강 프로그램을 전 학과에 개설해 전공능력과 어학능력을 높이고 자격증 취득, 공무원시험 대비 등을 지원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이끌고 있어 화제다.
이 대학은 320여 업체와 산학협력을 맺고 있고, 노동부의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우수대학에 선정돼 매년 재정 지원을 받음으로써 취업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뿐 아니라 부산경상대학은 미국 나자렛대학, 뉴질랜드 휘티레이아대학, 일본 벳부대학, 중국 화동사범대학 등과 결연을 맺고 매년 120여 명의 재학생을 해외에 파견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부산경상대학교는 방과후 무료특강 프로그램을 전 학과에 개설해 전공능력 함양, 어학능력 신장, 자격증 취득, 공무원시험 대비 등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개발을 이끌어 주고 있다. 사진은 패션·뷰티계열 학생들의 실습 장면. 사진 부산경상대학교 제공
1997년도 패션디자인과로 시작한 이 대학 패션·뷰티계열의 경우 현재 패션디자인, 방송스타일리스트메이크업, 피부·네일, 헤어·메이크업의 4개 세부 전공으로 운영되고 있다.
패션·뷰티 산업은 전문기술을 습득해 소자본 창업의 꿈을 실현하기가 쉽고, 실력에 따라 고소득을 올릴 수 있어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패션·뷰티계열에서는 실무중심의 강의를 통해 전문기술 뿐 아니라 현장감각을 익힐 수 있다.
패션과 뷰티분야는 서로 유기적인 관계로 연결되었을때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는데 이 대학 패션·뷰티계열은 4개의 전공을 학생 자신의 적성과 재능에 따라 선택, 학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교육과정 덕분에 학생 대부분이 졸업 전에 헤어미용 면허증, 중등학교 실기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으며 방과후 심화학습과 방학특강 등을 통해 양장기능사, 샵마스터, 패션디자인산업기사, 컬러리스트산업기사, 메이크업전문가, 네일아트전문가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함으써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패션·뷰티계열은 2012학년도부터 '선취업후진학' 제도인 '취업약정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학교와 관련기업인 헤어잼이 취업약정을 맺고 공동으로 학업과 직장생활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을이다.
이 취업약정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대학에서 수업을 받으면서 업체에서 일정시간 근무하면 학업과 취업을 동시에 인정받게 된다.
또한 지난 1980년 개교와 함께 설치된 방송엔터테이너·모델 계열은 한강 이남 최초의 방송연예관련 학과로 연예계에 하나의 인맥을 형성할 정도로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해 왔다. 영화배우 송강호, 장혁, 개그우먼 신봉선, 가수 배기성 등이 대표적인 동문이다.
기존 엔터테이너전공과 모델전공에서 2012학년도부터 연기전공이 추가됐다. 특히 이 계열은 학생들의 끼와 재능에 맞게 전과목 실기교육 시스템으로 강의를 실시해 현장에 즉각 투입 가능한 전문인력을 배출해 내고 있다.
그간의 전통을 살려 2011년 'Theater&Agency K'란 이름의 학과 극단과 에이전시를 설립해 재학생들이 전공강의를 받으며 현장 공연·출연을 상시적으로 하는 시스템을 갖추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소방안전계열도 높은 취업률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05년에 개설되어 5번의 졸업생을 배출한 소방안전계열은 매년 90%이상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소방공무원도 다수 배출했다. 특히 소방안전계열 졸업생들은 공무원시험 5개영역 중 1개영역(영어) 면제 되는 특전이 주어져 더욱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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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상대학교가 방과후 무료특강 프로그램을 전 학과에 개설해 전공능력과 어학능력을 높이고 자격증 취득, 공무원시험 대비 등을 지원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이끌고 있어 화제다.
이 대학은 320여 업체와 산학협력을 맺고 있고, 노동부의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우수대학에 선정돼 매년 재정 지원을 받음으로써 취업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뿐 아니라 부산경상대학은 미국 나자렛대학, 뉴질랜드 휘티레이아대학, 일본 벳부대학, 중국 화동사범대학 등과 결연을 맺고 매년 120여 명의 재학생을 해외에 파견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부산경상대학교는 방과후 무료특강 프로그램을 전 학과에 개설해 전공능력 함양, 어학능력 신장, 자격증 취득, 공무원시험 대비 등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개발을 이끌어 주고 있다. 사진은 패션·뷰티계열 학생들의 실습 장면. 사진 부산경상대학교 제공
1997년도 패션디자인과로 시작한 이 대학 패션·뷰티계열의 경우 현재 패션디자인, 방송스타일리스트메이크업, 피부·네일, 헤어·메이크업의 4개 세부 전공으로 운영되고 있다.
패션·뷰티 산업은 전문기술을 습득해 소자본 창업의 꿈을 실현하기가 쉽고, 실력에 따라 고소득을 올릴 수 있어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패션·뷰티계열에서는 실무중심의 강의를 통해 전문기술 뿐 아니라 현장감각을 익힐 수 있다.
패션과 뷰티분야는 서로 유기적인 관계로 연결되었을때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는데 이 대학 패션·뷰티계열은 4개의 전공을 학생 자신의 적성과 재능에 따라 선택, 학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교육과정 덕분에 학생 대부분이 졸업 전에 헤어미용 면허증, 중등학교 실기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으며 방과후 심화학습과 방학특강 등을 통해 양장기능사, 샵마스터, 패션디자인산업기사, 컬러리스트산업기사, 메이크업전문가, 네일아트전문가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함으써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패션·뷰티계열은 2012학년도부터 '선취업후진학' 제도인 '취업약정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학교와 관련기업인 헤어잼이 취업약정을 맺고 공동으로 학업과 직장생활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을이다.
이 취업약정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대학에서 수업을 받으면서 업체에서 일정시간 근무하면 학업과 취업을 동시에 인정받게 된다.
또한 지난 1980년 개교와 함께 설치된 방송엔터테이너·모델 계열은 한강 이남 최초의 방송연예관련 학과로 연예계에 하나의 인맥을 형성할 정도로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해 왔다. 영화배우 송강호, 장혁, 개그우먼 신봉선, 가수 배기성 등이 대표적인 동문이다.
기존 엔터테이너전공과 모델전공에서 2012학년도부터 연기전공이 추가됐다. 특히 이 계열은 학생들의 끼와 재능에 맞게 전과목 실기교육 시스템으로 강의를 실시해 현장에 즉각 투입 가능한 전문인력을 배출해 내고 있다.
그간의 전통을 살려 2011년 'Theater&Agency K'란 이름의 학과 극단과 에이전시를 설립해 재학생들이 전공강의를 받으며 현장 공연·출연을 상시적으로 하는 시스템을 갖추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소방안전계열도 높은 취업률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05년에 개설되어 5번의 졸업생을 배출한 소방안전계열은 매년 90%이상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소방공무원도 다수 배출했다. 특히 소방안전계열 졸업생들은 공무원시험 5개영역 중 1개영역(영어) 면제 되는 특전이 주어져 더욱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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