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관광특구 노점상 단계별 정비

지역내일 2012-01-30
중구, 지하철 출입구·버스정류장·교차로 등 노점금지 대상

명동의 지하철입구와 버스정류장, 교차로 등에서는 노점을 할 수 없게 된다.

서울 중구는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환경 개선을 위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준공에 맞춰 명동 일대 노점 및 노상적치물 정비계획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노점실명제 등 제도적으로 노점을 관리하고 노점 밀집지역을 집중관리해 지역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것이 주목적이라고 밝혔다. 기업형·시민불편형 노점과 신발생 노점을 정비해 점진적으로 감축하는 것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 계획에 따라 제도권으로 노점들을 흡수하는 노점상 실명제 조기 정착을 위해 명동 254개, 동대문패션타운 668개, 남대문시장 96개 등 모두 1095개소를 대상으로 3월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노점의 인적사항과 규모·품목·형태 등 영업실태, 영업장소 등이며, 복수노점 소유 여부, 대형화, 종업원 고용여부 등도 조사한다. 노점 실태조사와 노점상 실명제 등을 거부하거나 실태조사 결과 재산과다, 복수노점 등은 강력히 정비한다.

도 중구는 명동관광특구 지역 내에 있는 지하철 출입구, 버스정류장, 교차로 등을 노점 절대금지구역으로 지정·운영한다. 이곳에서 운영하는 노점은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신규 노점은 허용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중구는 매주 1회 명동관광특구내 노점 휴무일을 지정하고 축제가 있는 거리로 운영할 계획이다. 중구는 시민들의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오토바이 자전거 등 노상적치물 정비에도 나선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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