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다음달 고졸 물관리전문인력 32명을 인턴으로 채용한 후 적정 평가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전국 1만3000여개의 저수지, 양·배수장 등 수리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공사가 이번에 채용하는 인턴 32명은 지난 2010년 6월부터 한국폴리텍대학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전문 직업훈련과정(수자원관리과)을 수료했다. 공사는 고졸자 채용을 위해 이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고졸중심의 물관리 전문인력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31일부터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덧붙였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