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유전자변형콩 위험 인정했나

지역내일 2012-01-30
종자원 통해 'LMO 걱정없는 우리 콩' 홍보

정부가 유전자변형생물체(LMO)에 대한 위험성을 인정한 보도자료를 내 눈길을 끌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국립종자원(원장 배원길)은 30일 'LMO 걱정없는 우리 콩 종자 심으세요'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다음달 1일부터 3월 20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에서 콩 보급종 신청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신청 대상 품종은 장류와 두부용 콩인 대원·태광·대풍·남풍, 콩나물용 콩인 풍산나물·신화 등 6개 품종이다. 지난해보다 9.3%(111톤) 증가한 1305톤 규모다.

국립종자원은 "콩 보급종은 유전자변형생물체 위해성 논란으로부터 안전한 종자"라며 "철저한 종자검사를 거쳐 합격한 종자만 공급하므로 발아율이 좋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된다"고 홍보했다.

정부는 지난 2001년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유전자변형생물체를 도입하고 관련 연구도 진행 중이다. 연구담당자들은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위험성보다는 실용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편, 국립종자원은 농식품부의 '주요곡물 수급안정대책' 및 국산콩 수요증가에 따라 오는 2015년까지 전체 수요량의 35% 수준까지 국산콩 종자 공급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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