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과 문화를 융합한 최고경영자 과정이 국내대학 중 처음으로 개설된다.
카이스트(KAIST 문화기술대학원은 문화와 기술을 융합한 창조적 CEO를 양성하기 위해 'KAIST 창조경영 최고경영자 과정'을 개설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지난 달 31일 밝혔다.
이 과정은'문화'와 '기술'간 융합교육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CEO를 양성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강의 내용은 창조와 선도, 감성과 혁신, 공감과 소통 등 모두 3개 파트로 나눠 진행된다.
강사진은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김용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KAIST 교수들 그리고 주형철 SK커뮤니케이션즈 전 대표 등 기업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모집대상은 기업인을 포함해 문화계인사, 금융인, 법조인, 언론인, 고위 공무원과 군 장성급 인사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이다.
원서교부와 접수는 1월 10일부터 오는 2월 24일까지 이메일(ctceo@ct.kaist.ac.kr)과 팩스(02-3498-7560) 등을 이뤄진다.
교육은 서울 강남 도곡동 KAIST 캠퍼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일 2강좌로 진행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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