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평생학습관 2일 개관
서울 성북구가 주민들 생애단계펼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기반시설을 마련했다. 성북구는 2일 종암로에 1456㎡ 규모 평생학습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학습관은 200명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대강의실과 100명, 60~80명이 앉을 수 있는 중강의실과 소강의실을 갖추고 있다. 다목적실과 동아리방 학습상담방도 마련돼있다.
구는 이 공간을 평생학습 구심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평생학습도시를 위한 정책개발과 연구부터 평생학습 관련 정보 수집과 홍보, 지역 내 주민교육기관 간 연계 등을 도맡게 된다. 인문학강좌와 인문예술미디어 천문우주교실 쇼핑몰창업 스튜디오창업 사진작가양성 등 전문강좌와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학습동아리를 구성하거나 각종 공부모임을 꾸려 학습관을 이용할 수도 있다.
성북구는 한편 이날 평생학습관 아래층에 생활밀착형 도서관인 달빛마루도서관을 함께 개관했다. 총면적 829㎡로 이야기방 온돌마루 등으로 꾸며진 어린이실과 종합자료실 전시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장서 2만5000권을 활용할 수 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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