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사고 ‘안전지팡이’로 예방

지역내일 2012-02-08
강북구 장애인·노인에 무료대여

서울 강북구가 낙상(넘어짐)사고의 위험이 높은 장애인과 노인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강북구는 지역 내 장애인과 노인 등 낙상 고위험군에게 안전지팡이 무료대여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강북구 안전도시 만들기 기본조사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이 겪는 안전사고 가운데 52.6%가 낙상. 전체 손상 원인 가운데 1위를 차지할 만큼 빈번하다. 따라서 구는 사고 위험이 높은 노인과 장애인에게 안전지팡이를 지급, 낙상 피해를 예방하기로 했다. 손상 자체는 물론 그에 따른 사회적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다.

구 보건소에서 준비한 예방책은 안전지팡이. 보건소는 특히 낙상사고로 피해 가능성이 큰 장애인가 노인 가운데 희망자 300명에게 안전지팡이를 무료로 빌려주기로 했다. 지팡이 사용법과 바른 보행자세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보건소에서는 지팡이와 함께 호루라기도 무료로 나눠준다. 보행 중 얼음판이나 패인 도로 등 위험요소를 만나거나 안전한 보행이 어려운 경우 주위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구에서 지난해 시험적으로 안전지팡이를 대여,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지팡이를 휴대하고 외출한 경우 낙상에 대한 두려움이 10.3% 줄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문의 02-901-0887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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