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지애 MBC 아나운서와 전종환 기자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예식장 측은 예약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2월 8일 오전 한 매체는 문지애 아나운서와 전종환 기자의 결혼 소식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오는 5월 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빌라드베일리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빌라드베일리 측은 이날 “문지애 아나운서가 예식장을 방문해 상담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확정된 것은 없다”며 “5월 4일에 예약된 일정은 없다”고 일축했다.
지난해 10월 문지애 아나운서는 MBC 아나운서 블로그 ‘언어운사’에 “전종환 기자와 입사 2년차부터 4년 정도 만났다”며 “함께 지낼수록 한결같고 변함이 없고 우직하면서 신중한 면이 좋았다. 편지를 많이 써줬는데, 그 편지에 마음을 많이 열었다”고 연인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한편 2006년 MBC에 입사한 문지애 아나운서는 현재 최일구 앵커와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05년 아나운서로 입사한 전종환은 지난해 9월 직종을 바꿔 사회2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연예부 김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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