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와의 전쟁’ 하루에만 15만↑ 괴력..‘흥행대박’
지역내일
2012-02-07
최민식 하정우 주연의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감독 윤종빈, 이하 범죄와의 전쟁)가 하루 일일 관객수 15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월 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일 개봉된 ‘범죄와의 전쟁’은 6일 하루 전국 629개의 상영관에서 15만 322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24만 4492명을 기록했다.
이처럼 평일 하루 15만 명 이상을 모으고 있는 이 영화는 현재 관객동원 추이가 이어진다면 이번 주말을 통해 2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범죄와의 전쟁’은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된 90년대부터 부산의 넘버원이 돼 폼나게 멋지게 살고 싶었던 남자들의 의리와 배신, 욕망과 콤플렉스의 충돌이 빚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일일 관객수 4만 9160명, 누적 관객수 269만 1827명을 기록한 ‘부러진 화살’이, 3위는 일일 관객수 4만 4308명, 누적 관객수 277만 9283명를 기록한 ‘댄싱퀸’이 차지했다.
[연예부 최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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