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연우가 서울종합예술학교 교학처장이 됐다.
2월 7일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에 따르면 실용음악예술학부 학부장인 김연우는 교학처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김연우는 같은 학교 교수인 BMK, 김세황과 함께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출연을 계기로 다양한 방송과 공연활동을 통해 학교 이미지를 높여 왔으며, 실용음악예술학부 학생 지도에도 앞장서왔다.
특히 그는 보컬 트레이너로 명성이 높아 빅마마 이영현, SG워너비 이석훈,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임정희 등의 노래를 지도했으며, ‘발성의 교과서’라고 불릴 만큼 안정된 발성과 가창력, 테크닉 등 모든 면에서 최고로 인정받아왔다.
지난해 11월 5년 10개월 만에 정규 4집 앨범 ‘미스터 빅(MR.BIG)’를 발표하며 전국 순회 콘서트를 매진시켰던 김연우는 가창력보다 더 화려한 입담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대중과 더욱 친근해졌다. 그는 현재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더 만지다’ MC로 활약 중이다.
한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앞에 있는 서울종합예술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 4년제 학점은행 학사학위 교육기관으로 방송영화, 연기, 실용음악, 공연제작, 무용, 아나운서·쇼호스트, 방송구성작가예능, 실용미술디자인예술학부 등 15개 학부로 운영되고 있다.
[연예부 최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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