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수출실적 효자노릇 톡톡

경기지역 지난해 대비 15.3% 늘어 부동의 1위유지

지역내일 2001-12-19 (수정 2001-12-20 오전 6:23:43)
올해 경기지역 벤처기업들이 수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면서 수출실적 부동의 1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무역협회 경기지부에 따르면 올들어 10월말까지 도내 벤처기업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늘어난 16억1천300만달러를 기록, 국내 전체 벤처기업 수출증가율 10.6%를 크게 앞질렀다.
전체 벤처 수출액중 경기지역 벤처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37.8%로 지난해보다 1.5%포인트 높아졌다.
신장율 측면에서 보면 수출실적 상위 5대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서울(24.7%)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나 수출금액으로는 2위인 서울 보다 5억5800만달러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인천지역의 수출액 5억1500만달러를 합하면 21억2800만달러로, 국내 벤처기업 총수출액 42억6500만달러의 절반(49.9%)에 이른다.
수출액 순위가 두번째인 서울은 10억5050만달러로 경기지역에 크게 못미친다.
경기지역 벤처수출의 주력 품목은 위성방송 수신기, 무선통신기기, 휴대용전화기 등으로 평균 100% 안팎의 수출신장률을 나타냈다.
한국무협 윤재혁 경기지부장은“일반 제조업체의 수출부진가운데 도내 벤처기업들의 선전이 돋보인다”고 지적하고“미국, 일본 등 선진국시장에서 우수한 품질과 탄탄한 원천 기술력 검증을 받은 벤처기업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수출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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