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점박이:한반도의 공룡 3D’(제작 ㈜드림써치 C&C, EBS, ㈜올리브스튜디오)가 이번 주말 전국 관객 80만 돌파가 확실시 되면서 한국 애니메이션의 흥행기록을 다시 쓸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월 26일 개봉한 ‘점박이:한반도의 공룡 3D’는 개봉3주차에도 불구, 8일까지 전국 누적 69만 8564명(배급사 집계기준)의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점박이:한반도의 공룡 3D’는 이번 주말에 80만 관객 동원이 확실시된다. 이는 한국 애니메이션 역대 흥행순위 2위였던 ‘로보트 태권 브이’(디지털 복원판, 2007)의 72만 관객 동원 기록을 넘어, 새로운 흥행 기록을 수립한 것.
개봉 이후에도 네이버, 다음 등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점박이:한반도의 공룡 3D’는 극장가 뿐만 아니라 웅진주니어에서 출판된 10여종의 책이 서점에서 높은 판매를 보이며 ‘점박이 열풍’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
또한, 아직 ‘점박이:한반도의 공룡 3D’를 관람하지 못한 가족 관객들은 2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전국적인 봄방학으로 속속들이 극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마당을 나온 암탉’에 이어 100만 고지를 넘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점박이:한반도의 공룡 3D’는 8천만 년 전 한반도의 공룡을 3D로 리얼하게 부활시킨 작품으로 영화적인 재미 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효과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최고의 에듀테인먼트 애니메이션이란 평을 듣고 있다.
[연예부 최준용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