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학생인권 바로 알기 … 학교폭력 예방 공동 수업 전개하기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학교폭력 예방과 치유를 위한 교육매뉴얼을 만들고 학생과 학부모와 함께 생활규정, 생활협약 운동 등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교조는 이날 충남 천안에서 350여 명의 대의원과 중앙집행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63차 전국대의원대회를 열고 "올해의 핵심사업으로 4월 '학교혁신을 위한 교육개혁입법쟁취투쟁본부'를 발족한 뒤 전국 지회장 결의대회와 전국교사대회를 열고 7월부터 3개월간 일제고사 폐지 등을 위해 투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혁신 운동으로 교원업무정상화와 민주적 학교 운영 조례 제정, 2월 말~3월 초에 인권친화적인 생활지도 실천을 위해 체벌 안하기, 학생차별 안하기, 강제보충 요구 안하기 등을 담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조합원 공동선언을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교조는 "3월12일~16일 사이를 공동실천 주간으로 정해 학급평화규정 만들기, 학생인권조례 바로 알기, 학교폭력 예방 공동수업 등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교조는 "2011년 차등성과급 반납액 사용처는 사회적 기금과 차등성과급 투쟁기금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구체적인 사항은 중앙집행위원회에 위임했다"고 밝혔다.
이형재 기자 hj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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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학교폭력 예방과 치유를 위한 교육매뉴얼을 만들고 학생과 학부모와 함께 생활규정, 생활협약 운동 등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교조는 이날 충남 천안에서 350여 명의 대의원과 중앙집행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63차 전국대의원대회를 열고 "올해의 핵심사업으로 4월 '학교혁신을 위한 교육개혁입법쟁취투쟁본부'를 발족한 뒤 전국 지회장 결의대회와 전국교사대회를 열고 7월부터 3개월간 일제고사 폐지 등을 위해 투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혁신 운동으로 교원업무정상화와 민주적 학교 운영 조례 제정, 2월 말~3월 초에 인권친화적인 생활지도 실천을 위해 체벌 안하기, 학생차별 안하기, 강제보충 요구 안하기 등을 담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조합원 공동선언을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교조는 "3월12일~16일 사이를 공동실천 주간으로 정해 학급평화규정 만들기, 학생인권조례 바로 알기, 학교폭력 예방 공동수업 등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교조는 "2011년 차등성과급 반납액 사용처는 사회적 기금과 차등성과급 투쟁기금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구체적인 사항은 중앙집행위원회에 위임했다"고 밝혔다.
이형재 기자 hj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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