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평택 KTX에 ‘지제역’ 신설키로

지역내일 2012-02-14
경기남부지역 KTX 이용 편리해져

2015년부터 평택, 안성, 오산 등 경기남부지역에서도 직접 KTX를 탈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2014년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인 수도권 고속철도 수서~평택 노선에 지제역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럴 경우 경부선 전철을 이용하는 인근 지역 승객들은 지제역에서 KTX로 환승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경기 남부지역은 KTX 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KTX 정차역이 없어 KTX를 타기 위해서는 광명역이나 천안아산역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지제역 신설은 경기도 건의에 따라 국토부가 타당성을 검증한 결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현행법은 새로 건설 중인 철도노선에 지자체 요구로 역을 건설할 때는 타당성 평가에서 경제77성이 있는 경우만 가능토록 규정하고 있다. 역 건설비는 국가와 지자체가 50%씩 부담하며, 역 진입도로는 지자체가 맡는다.

국토부는 지제역 신설로 경기남부 뿐 아니라 기존 경부선 전철과 수도권 고속철도 환승을 통해 2036년에는 하루 1만3000여명이 이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2014년 노선 완공에 맞춰 지제역사가 건설될 수 있도록 조속히 설계를 착수하고 사업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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