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체험 중심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14일 서울교육연수원에서 공공기관 및 기업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학생 직업체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월 지역교육청 과장, 시범학교 21개교 교장을 대상으로 1차 연수를 실시했고, 지역교육청 담당장학사, 시범학교 교감 및 담당교사를 대상으로도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하게 되는 기업 및 기관은 농협중앙회, 롯데백화점, 분야별 산업협의체(반도체산업, 신재생에너지, 정보통신산업, 금융투자, 의료기기 등 18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철도공사,국민연금관리공단, 서울북부병원, 동국대학교, 서울청소년문화교유 센터 등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 지자체, 시민단체와 연계한 직업체험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일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중학생 직업체험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형재 기자 hj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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