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갖춘 학생 많이 뽑는 대학에 인센티브”

지역내일 2012-02-16
교과부, 2016년까지 정규직 입학사정관 50% 추진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인성을 갖춘 인재'를 많는 대학에 대해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육과학기술부 정종철 미래인재정책관은 15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전국 대학사정관 500여명과 고교 교사 등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2012년 대학 입학사정관제 사례발표 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정책관은 "입학사정관제는 학생 선발 방식을 점수 위주에서 적성과 소질, 잠재력 위주로 바꾸는 데 기여했다"며 "그러나 여전히 학습능력, 지적능력 중심 측면이 있어서 인성 부문을 담아내기 위한 공교육과의 연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부터 입학사정관제 재정지원 사업에서 '성과형 지원' 유형을 만들어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반영하는 전형을 개발, 운영하는 선도 대학에 혜택을 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고교 교육과정 연계, 사교육 영향평가 우수대학(사교육을 유발하지 않는 전형), 입학생 관리 우수대학 등 6개의 모델을 운영하는 대학에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교과부는 현재 20∼30% 수준인 국립대의 정규직 입학사정관 비율을 2016년까지 50%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정 정책관은 "사립대까지 정규직 50%를 채용할 경우 약 900명"이라며 "사립대의 경우 재정지원 사업과 연계하는 등의 형태로 자발적인 노력을 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