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선균이 김민희를 향한 지독한 사랑을 선보인다.
이선균은 오는 3월 8일 개봉하는 영화 ‘화차’(감독 변영주)에서 결혼을 앞두고 사라진 약혼녀 선영(김민희 분)을 찾는 남자 문호 역을 맡았다.
극중 문호는 자신의 동물병원에 우연히 들른 선영에게 첫 눈에 반한 뒤 결혼을 약속한다. 하지만 결혼식을 앞두고 선영은 한 통의 전화를 받은 뒤 사라지고 문호는 그를 찾아 나선다. 그는 선영의 이름부터 나이, 가족 등 모든 것이 가짜라는 사실을 알게 돼 혼란에 빠진다.
특히 김민희를 향한 지독한 사랑을 선보일 이선균의 섬세한 연기는 기존의 미스터리 영화와는 다른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며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선균은 “지독한 사랑에 빠진 문호라는 인물이 가진 감정의 깊이가 지금까지의 캐릭터 중 가장 깊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차’는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사라진 약혼녀를 찾아나선 남자와 전직 형사가 그녀의 모든 것이 가짜였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드러나는 충격적인 미스터리를 담은 작품이다.
[연예부 양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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