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그랜드백화점 2개 지점 인수 추진

지역내일 2012-02-17
양측 "가격조율 등 협상 진행중" 공시

롯데쇼핑이 그랜드백화점 지점 2곳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수원 그랜드백화점과 인천 계양그랜드마트 등 그랜드백화점의 지점 2곳 인수를 위한 협상을 진행중이다.

양측은 현재 가격등을 조율하고 있는데 업계에선 1700억원 안팎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치고 있다. 그랜드백화점은 2~3년 전부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영통점과 계양점, 강서점(대형마트) 등 보유 점포 매각을 추진해왔다.

이번 인수는 그랜드백화점이 롯데쇼핑에 먼저 제의했으며 롯데쇼핑이 매각 대상 점포 중 기존 롯데마트와 상권이 겹치지 않는 영통점과 계양점에 관심을 보이면서 협상이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쇼핑은 인수에 성공할 경우 계양점뿐 아니라 백화점으로 운영 중인 영통점도 롯데마트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다.

영통점이 백화점으로는 규모가 작은 데다 상권에도 대형마트 업종이 적합하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롯데마트는 국내 95개 해외 125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그랜드백화점은 지난 79년 설립된 유통 및 주택건설회사로 현재 일산 그랜드백화점 수원그랜드백화점 신촌그랜드마트 계양그랜드마트 신당그랜드마트 등 5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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