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년간 KTX 이용객 수가 29일 5000만명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14만명이 KTX를 이용한 셈이다. 연간 이용객이 5000만명을 넘은 것은 2004년 4월 1일 KTX 개통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엔 4134만여명이 KTX를 이용했다.
한편 5000만번 째 이용객은 제해광(40)씨에게 돌아갔다. 제씨는 이날 부산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한 KTX 138 열차를 타고 서울에 도착해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코레일은 제씨에게 KTX 특실 1년 무료이용권을 전달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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