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378호(2000년 4월11일자)에 소개된 DBAE이론(Discipline-Based Art Education)에 의한 아동미술을 지도해 온 황미야씨가 그리기를 통한 심리치료, 문제해결 더 나아가 체계적 미학수업을 겸비한 황미야 아동미술연구소(H.M.Y Drawing Clinic)를 열었다.
DBAE이론은 50년대 소련에서 시작한 인지이론이 미술제작활동으로 이어져 6∼80년대 로엠필드와 프로이드에 의해 근대적 의미의 미학과 더불어 발전된 아동미술형태로 제작활동에 앞서 미적인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미술교육하면 얼마나 사실적으로 정교하게 예쁘게 그리느냐만 놓고 따지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 본 아동미술'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표현방법의 지도에 앞서 체계적인 미술이론 교육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황씨의 이론은 나타나는 결과에 조급한 학부모에게 선뜻 받아들여지기 힘든 부분도 있다. 하지만 서서히 결과가 나타나지만 아이의 독창적인 사고력과 감수성을 자극하는데 효과적인 이 교육법을 통한 황씨의 교습방법은 아이를 맡겨 본 학부모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
황미야씨는 이화여대 미술 대학 학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미학석사로 현재 유근오(빠리 제1대학 미술사 박사) 고금주(서울대 산업미술과 학사) 장진(연세대 논리학 석사) 오동원(School of Visual Art In NewYork) 김덕진 (연세대 철학박사)씨가 연구원 및 고문으로 형성된 연구소에서 세미나를 통해 아동미술을 통한 심리치료와 문제해결, 인지발달, 감성교육프로그램을 연구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황미야씨의 아동미술연구소는 치료를 위한 심리치료실이나 연구소와는 다르다. 심한 정서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다소 산만하거나 소극적인 아동 등 경미한 정서상의 문제가 있는 아동들 또는 보통의 아동들이라도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내면의 문제들을 그림을 통해 표출해 낸 것을 토대로 보다 더 아이들을 발전적인 방향으로 지도한다는 편이 옳다.
'칼 융'이 표현한대로 모든 창조적 행동은 놀이에서 출발한다는 이론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도 놀이의 한 표현으로 자유롭게 구애받지 않고 그려낸 그림에서 개인의 심리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황미야씨의 수업이론이다. 우리가 샤갈이나 고호 뭉크의 그림속에서 그들의 내면세계를 읽을 수 있는 것과 같은 논리로 보면 이해가 쉽다.
직선이나 곡선 또는 A B C등의 문자의 형태를 이용해서 자유롭게 표현된 그림이나 색깔의 상징적 의미를 통해 사랑 증오 즐거움 행복 등의 감정이 표출되면 이를 바탕으로 창의력 논리 연상 추리 도형 조형감각 감서지수 등의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방문교육도 가능하며 교육상담은 031-914-9268/ 011-263-2568,
이메일은 miya-drawing@hanmail.net이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DBAE이론은 50년대 소련에서 시작한 인지이론이 미술제작활동으로 이어져 6∼80년대 로엠필드와 프로이드에 의해 근대적 의미의 미학과 더불어 발전된 아동미술형태로 제작활동에 앞서 미적인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미술교육하면 얼마나 사실적으로 정교하게 예쁘게 그리느냐만 놓고 따지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 본 아동미술'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표현방법의 지도에 앞서 체계적인 미술이론 교육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황씨의 이론은 나타나는 결과에 조급한 학부모에게 선뜻 받아들여지기 힘든 부분도 있다. 하지만 서서히 결과가 나타나지만 아이의 독창적인 사고력과 감수성을 자극하는데 효과적인 이 교육법을 통한 황씨의 교습방법은 아이를 맡겨 본 학부모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
황미야씨는 이화여대 미술 대학 학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미학석사로 현재 유근오(빠리 제1대학 미술사 박사) 고금주(서울대 산업미술과 학사) 장진(연세대 논리학 석사) 오동원(School of Visual Art In NewYork) 김덕진 (연세대 철학박사)씨가 연구원 및 고문으로 형성된 연구소에서 세미나를 통해 아동미술을 통한 심리치료와 문제해결, 인지발달, 감성교육프로그램을 연구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황미야씨의 아동미술연구소는 치료를 위한 심리치료실이나 연구소와는 다르다. 심한 정서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다소 산만하거나 소극적인 아동 등 경미한 정서상의 문제가 있는 아동들 또는 보통의 아동들이라도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내면의 문제들을 그림을 통해 표출해 낸 것을 토대로 보다 더 아이들을 발전적인 방향으로 지도한다는 편이 옳다.
'칼 융'이 표현한대로 모든 창조적 행동은 놀이에서 출발한다는 이론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도 놀이의 한 표현으로 자유롭게 구애받지 않고 그려낸 그림에서 개인의 심리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황미야씨의 수업이론이다. 우리가 샤갈이나 고호 뭉크의 그림속에서 그들의 내면세계를 읽을 수 있는 것과 같은 논리로 보면 이해가 쉽다.
직선이나 곡선 또는 A B C등의 문자의 형태를 이용해서 자유롭게 표현된 그림이나 색깔의 상징적 의미를 통해 사랑 증오 즐거움 행복 등의 감정이 표출되면 이를 바탕으로 창의력 논리 연상 추리 도형 조형감각 감서지수 등의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방문교육도 가능하며 교육상담은 031-914-9268/ 011-263-2568,
이메일은 miya-drawing@hanmail.net이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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