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4만명 이동 … 작년 대비 2.1% 증가
귀경은 설 당일 오후에 가장 많이 이동
올해 설 귀성길은 22일 오전, 귀경길은 설 당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해양부는 교통연구원을 통해 조사한 결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20~25일) 중 이동인원은 총 3154만명으로, 지난해보다 2.1% 증가할 것으로 파악됐다고 15일 밝혔다.
1일 최대 이동인원은 설 당일인 23일 647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지난해 설(642만명)에 비해 0.8% 늘어난 규모다.
교통량은 귀성시에는 설 하루 전날인 22일 오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31.5%), 귀경 시에는 설 당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답변(34.0%)이 가장 많았다.
고속도로 승용차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엔 서울~대전 3시간 40분, 서울~부산 7시간 10분, 서울~광주 5시간 40분, 서서울~목포 6시간 40분, 서울~강릉 4시간 10분 등이 예상된다. 귀경은 대전~서울 4시간 20분, 부산~서울 9시간 10분, 광주~서울 6시간 30분, 목포~서서울 8시간 50분, 강릉~서울 3시간 4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1.4%로 가장 많고, 버스(13.8%), 철도(3.8%), 항공기(0.6%), 여객선(0.4%) 순이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설에는 귀성기간은 길고 귀경기간이 짧아 지난해 설보다 귀성은 1~2시간 감소하고, 귀경은 30분~1시간 증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정부는 설 특별교통 대책기간 중 철도, 버스, 항공기, 연안여객선의 수송능력을 최대한 증편·운영할 계획이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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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은 설 당일 오후에 가장 많이 이동
올해 설 귀성길은 22일 오전, 귀경길은 설 당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해양부는 교통연구원을 통해 조사한 결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20~25일) 중 이동인원은 총 3154만명으로, 지난해보다 2.1% 증가할 것으로 파악됐다고 15일 밝혔다.
1일 최대 이동인원은 설 당일인 23일 647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지난해 설(642만명)에 비해 0.8% 늘어난 규모다.
교통량은 귀성시에는 설 하루 전날인 22일 오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31.5%), 귀경 시에는 설 당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답변(34.0%)이 가장 많았다.
고속도로 승용차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엔 서울~대전 3시간 40분, 서울~부산 7시간 10분, 서울~광주 5시간 40분, 서서울~목포 6시간 40분, 서울~강릉 4시간 10분 등이 예상된다. 귀경은 대전~서울 4시간 20분, 부산~서울 9시간 10분, 광주~서울 6시간 30분, 목포~서서울 8시간 50분, 강릉~서울 3시간 4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1.4%로 가장 많고, 버스(13.8%), 철도(3.8%), 항공기(0.6%), 여객선(0.4%) 순이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설에는 귀성기간은 길고 귀경기간이 짧아 지난해 설보다 귀성은 1~2시간 감소하고, 귀경은 30분~1시간 증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정부는 설 특별교통 대책기간 중 철도, 버스, 항공기, 연안여객선의 수송능력을 최대한 증편·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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