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개발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통합돼 출범한 인천도시공사 초대 사장에 오두진(59·사진)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상임이사가 내정됐다.
인천시는 "제3연륙교 건설, 청라국제도시 개발 등 인천지역 주요 개발사업과 관련해 타 기관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적임자"라고 내정 배경을 설명했다.
오 내정자는 1981년 토목직으로 대한주택공사에 입사해 균형개발사업처장·택지계획처장·보금자리개발1처장과 LH 보금자리 상임이사 등을 지낸 도시개발 전문가다. 한편 인천시는 26일 오 내정자에게 사장 임명장을 수여한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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