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일일 명예구청장' 월 1회 활동
서울 성동구 주민이 하루동안 구청장 체험에 나선다. 성동구는 구청장과 하루 일정을 함께 하는 '일일 명예구청장'을 임명, 20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성동구 명예구청장은 매월 셋째주 고재득 구청장과 동선을 같이 하며 하루 일정을 보내게 된다. 명예구청장은 2월 교육분야를 시작으로 3월 보건의료, 4월 보육, 5월 경제, 6월 교통 등 매달 주제를 달리해 활동한다.
구는 공개모집과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해당 분야 전문가나 행정에 관심이 많은 지역 주민을 명예구청장으로 선정했다. 이수경(49) 참교육학부모회 성동지회장, 이하백(65) 한양대 의대 교수, 김갑순(46) 성동구 보육정보센터장 등이다. 경제와 교통 분야 명예구청장은 김석호(60·금호1가)씨와 하인호(62·옥수동)씨다.
첫 명예구청장 활동은 20일 이수경 지회장부터 시작한다. 이씨는 오전 9시 간부회의에 참여한 뒤 구청 내 자원봉사센터와 통합관제센터 인터넷방송국 무지개도서관 자기주도학습센터 등을 돌아본다. 행정 현황과 교육분야 업무보고를 받고 성수공고 태양광발전시설, 무학여고 인조잔디운동장, 성동구민대학 등 교육현장 방문으로 일정을 마칠 계획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일일명예구청장 운영으로 행정 각 분야가 조화롭게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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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주민이 하루동안 구청장 체험에 나선다. 성동구는 구청장과 하루 일정을 함께 하는 '일일 명예구청장'을 임명, 20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성동구 명예구청장은 매월 셋째주 고재득 구청장과 동선을 같이 하며 하루 일정을 보내게 된다. 명예구청장은 2월 교육분야를 시작으로 3월 보건의료, 4월 보육, 5월 경제, 6월 교통 등 매달 주제를 달리해 활동한다.
구는 공개모집과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해당 분야 전문가나 행정에 관심이 많은 지역 주민을 명예구청장으로 선정했다. 이수경(49) 참교육학부모회 성동지회장, 이하백(65) 한양대 의대 교수, 김갑순(46) 성동구 보육정보센터장 등이다. 경제와 교통 분야 명예구청장은 김석호(60·금호1가)씨와 하인호(62·옥수동)씨다.
첫 명예구청장 활동은 20일 이수경 지회장부터 시작한다. 이씨는 오전 9시 간부회의에 참여한 뒤 구청 내 자원봉사센터와 통합관제센터 인터넷방송국 무지개도서관 자기주도학습센터 등을 돌아본다. 행정 현황과 교육분야 업무보고를 받고 성수공고 태양광발전시설, 무학여고 인조잔디운동장, 성동구민대학 등 교육현장 방문으로 일정을 마칠 계획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일일명예구청장 운영으로 행정 각 분야가 조화롭게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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