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 등 경제, 편가르기 … 상대 약점 파고들기, 격전지 수성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4년 더"를 외치며 재선 캠페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략 1-지지율, 실업률 '마의 장벽 넘어라'=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첫번째 전략으로 묘한 징크스를 보이는 지지율과 실업률에서 마의 장벽을 넘으려 전력 투구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심리적 마지노 선인 대통령 업무 지지율 50%를 넘기려고 애쓰고 있다.
오랫동안 40%대에 머물다가 근래들어 50% 안팎까지 만회하고 있다.
보다 직접적인 여파를 미칠 실업률에 신경쓰고 있는데 1월 실업률이 8.3%까지 내려갔으나 11월에 7%대로 내려가도록 만드는데 총력전을 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략 2-문제는 경제다=오바마 재선은 결국 미국경제에 의해 판가름날것으로 자타가 인정하고 있다.
요즘 미국경제가 회복세를 타고 있어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2년동안 320만명의 새 일자리를 회복시켰고 실업률이 1년만에 0.8 포인트 떨어졌음을 강조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재선을 위해선 일자리와 함께 주택시장을 되살려야 한다고 보고 최근에도 민간보유 모기지에 대한 재융자 방안을 시중은행들과 타결 지어 발표했다.
◆전략 3 -편가르기 2% 대 98%=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재선전략의 핵심을 편가르기에 두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강하게 부인하고 있으나 최고 부유층 2%와 나머지 서민 98%의 편으로 나누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엄청난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선 100만달러이상 최고 부유층이 소득의 30%이상 세금을 내도록 만드는 버핏세를 도입하고 연 부부소득 25만달러이상에 대해 부시 감세조치를 올연말 폐지해야 한다는 부유층 증세를 내걸고 있다.
◆전략 4-공화 후보들의 약점을 파고들라=오바마 재선 캠프에서는 양강대결로 좁혀진 듯한 공화당의 두 유력후보들이 서로운 약점을 물어 뜯는 사태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적진의 이전투구는 자신에게 어부지리를 안겨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선거전문가 들은 대부분의 선거에서는 양자택일이므로 본인이 잘해서 아니라 상대가 못해서 당선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고 있다.
공화당의 백악관행 티켓을 놓고 격전을 벌이고 있는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릭 샌토럼 전상원의원,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은 재산논란, 선심예산, 도덕성 등 갖가지 약점들을 드러내고 있다.
◆전략 5- 격전지 절반을 지켜라=2012년 11월 6일 실시될 미국의 대선에서 승부는 이른바 스윙스테이트, 배틀그라운드 12개주에서 갈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12개주들은 플로리다, 펜실베니아, 오하이오, 미시건, 노스 캐롤라이나, 버지니아, 위스컨신, 콜로라도, 아이오와, 네바다, 뉴멕시코, 뉴햄프셔 등이다.
이들 12개주들은 2008년 대선에서 오바마 후보가 모두 석권했던 곳 들인데 이번에는 분위기가 많이 바뀌어 올해에는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오하이오는 공화당에게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그래도 오바마 대통령은 이들 4개주를 잃어도 나머지 지역을 차지하면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에서 2명을 넘겨 백악관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
오바마 캠프에서는 재선전이 녹녹하지는 않지만 승산은 충분히 있다고 강조하고 있는것으로 미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han5907@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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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4년 더"를 외치며 재선 캠페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략 1-지지율, 실업률 '마의 장벽 넘어라'=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첫번째 전략으로 묘한 징크스를 보이는 지지율과 실업률에서 마의 장벽을 넘으려 전력 투구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심리적 마지노 선인 대통령 업무 지지율 50%를 넘기려고 애쓰고 있다.
오랫동안 40%대에 머물다가 근래들어 50% 안팎까지 만회하고 있다.
보다 직접적인 여파를 미칠 실업률에 신경쓰고 있는데 1월 실업률이 8.3%까지 내려갔으나 11월에 7%대로 내려가도록 만드는데 총력전을 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략 2-문제는 경제다=오바마 재선은 결국 미국경제에 의해 판가름날것으로 자타가 인정하고 있다.
요즘 미국경제가 회복세를 타고 있어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2년동안 320만명의 새 일자리를 회복시켰고 실업률이 1년만에 0.8 포인트 떨어졌음을 강조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재선을 위해선 일자리와 함께 주택시장을 되살려야 한다고 보고 최근에도 민간보유 모기지에 대한 재융자 방안을 시중은행들과 타결 지어 발표했다.
◆전략 3 -편가르기 2% 대 98%=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재선전략의 핵심을 편가르기에 두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강하게 부인하고 있으나 최고 부유층 2%와 나머지 서민 98%의 편으로 나누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엄청난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선 100만달러이상 최고 부유층이 소득의 30%이상 세금을 내도록 만드는 버핏세를 도입하고 연 부부소득 25만달러이상에 대해 부시 감세조치를 올연말 폐지해야 한다는 부유층 증세를 내걸고 있다.
◆전략 4-공화 후보들의 약점을 파고들라=오바마 재선 캠프에서는 양강대결로 좁혀진 듯한 공화당의 두 유력후보들이 서로운 약점을 물어 뜯는 사태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적진의 이전투구는 자신에게 어부지리를 안겨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선거전문가 들은 대부분의 선거에서는 양자택일이므로 본인이 잘해서 아니라 상대가 못해서 당선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고 있다.
공화당의 백악관행 티켓을 놓고 격전을 벌이고 있는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릭 샌토럼 전상원의원,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은 재산논란, 선심예산, 도덕성 등 갖가지 약점들을 드러내고 있다.
◆전략 5- 격전지 절반을 지켜라=2012년 11월 6일 실시될 미국의 대선에서 승부는 이른바 스윙스테이트, 배틀그라운드 12개주에서 갈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12개주들은 플로리다, 펜실베니아, 오하이오, 미시건, 노스 캐롤라이나, 버지니아, 위스컨신, 콜로라도, 아이오와, 네바다, 뉴멕시코, 뉴햄프셔 등이다.
이들 12개주들은 2008년 대선에서 오바마 후보가 모두 석권했던 곳 들인데 이번에는 분위기가 많이 바뀌어 올해에는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오하이오는 공화당에게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그래도 오바마 대통령은 이들 4개주를 잃어도 나머지 지역을 차지하면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에서 2명을 넘겨 백악관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
오바마 캠프에서는 재선전이 녹녹하지는 않지만 승산은 충분히 있다고 강조하고 있는것으로 미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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