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링’, 할리우드 역습에도 이상無..100만 향해 순항中

지역내일 2012-02-23



송강호 이나영 주연의 ‘하울링’(감독 유하)이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흥행 순항중이다.

2월 2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봉된 ‘하울링’은 22일 하루 전국 445개의 상영관에서 6만 2662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84만 8606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하울링’은 개봉 7일 만에 80만 관객을 돌파했다. 특히 이 영화는 현재 관객동원 추이가 이어진다면 이번 주말을 통해 전국 1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뿐만 아니라 ‘하울링’은 그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던,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는 물론 같은 날 개봉했던 ‘고스트 라이더 3D:복수의 화신’, ‘원 포 더 머니’, ‘더 그레이’, ‘우먼 인 블랙’, ‘디센던트’, ‘아티스트’ 등 무려 여섯 편의 외화들과의 경쟁에서 비교 우위를 나타냈다.

아울러 ‘하울링’은 22일 개봉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맨 온 렛지’, ‘언더월드 4: 어웨이크닝’을 압도하며,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세웠다.

‘하울링’은 승진에 목말라 사건에 집착하는 형사 상길(송강호 분)과 사건 뒤에 숨겨진 비밀을 밝히려는 신참 형사 은영(이나영 분)이 파트너가 돼 늑대개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범죄 수사 드라마이다.

이 영화는 강력계 형사로 돌아 온 송강호, 이나영이 파트너로서 선보이는 환상적인 호흡, 지금까지의 수사극에서 보지 못했던 ‘늑대개’라는 독특한 소재,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유하 감독의 밀도 있는 연출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일일 관객수 5만 5392명, 누적 관객수 358만 66명을 기록한 ‘범죄와의 전쟁’이, 3위는 일일 관객수 2만 7672명, 누적 관객수 3만 6561명를 기록한 ‘맨 온 렛지’가 차지했다.

[연예부 최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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